공포의 눈동자 (Deadly Eyes, 1982)
이 영화는 생쥐들이 우글거리는 호러 졸작으로 킬러 쥐들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한 흔적이 강아지들한테 쥐옷을 입힌 결과로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
토론토의 옥수수 밭이 거대 쥐들로 인해 오염되고 만다. 검열관 켈리는 농구 코치 폴과 팀을 이루어 지하철 구석진 곳의 변종 쥐 출몰 지역을 알아낸다. 이윽고 시작된 쥐들의 반란!
[초록창 줄거리] 굶주린 쥐떼들에 의해서 조용한 한 마을의 아이와 엄마가 희생된 후 한 남학생이 물건을 사가지고 돌아가는 길에 쥐떼로부터 습격을 받는다. 그 학생이 입원하면서 그의 농구 코치인 해리스(Paul Harris: 샘 그룸 분)가 문병을 간다. 그곳에서 켈리(Kelly Leonard: 사라 보츠포드 분)를 만나고 둘은 사랑하게 된다. 한편 공사차 하수도에 들어간 남자가 역시 쥐떼에게 당하면서 사건은 보도가 된다. 켈리와 해리스가 의논을 한 결과 전문가를 찾아가 조언을 듣게 된다. 쥐는 하수구를 통해 서식한다는 마를 들은 두 사람을 전문기관의 힘을 빌려 하수구를 소독한다. 지하철 개통식을 앞둔 정리 과정에서 전문가는 쥐떼가 지하철안에 있다는 확신을 갖고 해리스에게 전화한다. 한편 켈리는 해리스를 찾아가 지하철 개통식에 함께 참여하려고 했지만 사소한 오해로 해리스의 아들과 둘이 가게 된다. 두사람이 떠난 후에 전화를 받은 해리스는 지하철로 쫓아간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어서 쥐떼들은 동력을 끊고 전철을 세운다. 사람들은 전철에서 내려서 걸어간다. 이때 해리스가 오고 쥐떼의 무차별 공격이 시작되는데......
캐나다 영화로 하수구 속의 쥐들을 구경하는 것보다도 못한 괴작으로 남아있다. 부원제로 'The Rats' / 'Night Eyes' 등이 있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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