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The Club, 1994)
정말이지 이런 영화가 존재하고 있었나 싶을 정도로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에서 주목해 볼만한 캐나다 호러물이다. 이스턴 고등학교의 졸업 파티가 열리던 밤. 갑자기 시간은 멈추게 되고 몇몇 학생들이 10년 전, 자살 클럽의 멤버 였던 존의 마력에 의해 고성으로 끌려 간다. 악마로 밝혀진 존은 학생들을 공포로 몰아넣으며 자살을 꿈꿔왔던 대런에게 먼저 접근하는데......
[초록창 줄거리] 낡은 고성에서 벌어진 고등학교 무도회에 10년전 자살한 악마의 제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공포물. 이스턴 고등학교 무도회장에 악마의 제자 존(John Rotman: 조엘 와이너 분)이 나타난다. 그는 시간을 멈추게 하고 6명의 십대들을 제외한 다른 모든 사람들이 사라진 가운데 주인공들은 악마의 제자 존에 의해 지배되는 이상한 세계로 이끌려 들어가 이제 더 이상 리얼리티가 존재하지 않는 세계에서 최악의 두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제정신이 아닌 상담 교사 카버(Mr. Carver: 킴 코츠 분)는 아름다운 여학생 에이미(Amy: 앤드리아 로스 분)를 죽이려 하고 간신히 그에게서 벗어난 에이미는 그의 남자 친구 에반(Evan: 리노 로마노 분)과 함께 두려움 속에서 혼란에 빠져 위기를 겪는다. 그들 6명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사라졌고 자신들은 낡은 고성안에 갇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들은 일대 혼란을 겪고 두려움에 떤다. 그러던 중 그들은 처음부터 그들이 겪는 이상한 상황을 즐기는 듯 보였던 존이 10년전 자살해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존은 자살 클럽의 멤버를 늘리려 이번 일을 꾸민 것이었다. 정체가 드러난 존은 항상 자살을 생각하던 다렌(Darren: 매튜 페거슨 분)을 자극, 죽음으로 이끌고 에반을 비롯한 나머지 학생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악마의 꾀임에 넘어가지 않을 만큼 그들의 영혼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를 시험한다. 에반을 제외한 다른 학생들은 극도의 혼란과 공포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며 고통받던 중 갑자기 멈췄던 시간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고 지금까지의 모든일을 그저 악몽에 불과하다고 느끼는 순간, 이상한 세계에서 악마의 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로라(Laura: 켈리 테일러 분)와 카일(Kyle: 잭 워드 분), 에이미는 불운을 맞게 되는데......
전개가 너무 지루하고 영화 속의 한정된 상황을 살리지 못한 바디 카운트와 괴상한 누드 장면 때문에 이골이 나버린 괴작이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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