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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755) 울프 캅 (Full Eclipse, 1993)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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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캅 (Full Eclipse, 1993)

 

 

  마리오 반 피블스 주연의 액션 호러물이다. 제목에서 연상할 수 있듯이 늑대인간을 소재로 했으며, 폴리스 스토리와 연결시켜 색다른 볼거리를 시도한 듯싶다. 날로 극심해져가는 L.A.의 범죄로 인해 시민들은 지쳐있는 상태다.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일까? 우우우 하고 울부짖을 것만 같은 늑대인간 형사가 등장해 범죄 집단을 마구마구 혼쭐내기 시작한다!

  [초록창 줄거리] 로스앤젤레스 경찰청 소속 경찰 맥스 다이어(Max Dire: 마리오 반 피블스 분)는 파트너인 지미(Jim Sheldon: 안소니 존 데니슨 분)와 함께 순찰 도중 술집에서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출동한다. 맥스는 기동대의 지원을 기다리자는 지미의 말을 무시한 채 환풍구를 통해 들어간다. 그러나 뒤따라 들어온 지미는 괴한들이 쏜 총에 맞아 중상을 입고 사경을 헤맨다. 그런데 며칠 뒤 병원에서 퇴원한 지미는 전보다 더 건강한 모습이지만 갑자기 난폭하고 동물적 야수성을 지니고 있어 맥스를 당혹케 한다. 결국 지미는 자신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괴로워하다 자살하고 만다. 지미의 변화를 이상히 여기고 있는 맥스에게 어느 날 특수반 반장 애덤 거루(Adam Garou: 브루스 페인 분)한테서 만나자는 전화가 오고 그 전화를 받고 찾아간 맥스에게 거루는 초능력을 지닌 몇몇 경찰을 소개하고 자기네 팀에 가입할 것을 권한다. 몇 번 거절을 하던 맥스는 미모의 여순경 케이시(Casey Spencer: 팻시 켄시트 분)의 유혹에 넘어가 거루와 한 팀이 되고 만다. 그런데 거루의 특수대원들은 작전을 펼치기 전에 이상한 약을 주사하는데 그렇게 되면 동물처럼 포악해지고 초능력이 생기면서 어떤 질병과 상처도 즉각 아물고 만다. 그러나 그 약의 중독성과 거루의 비밀을 알게 된 맥스는 거루에게 쫓기게 된다. 거루는 늑대 인간의 후손으로 자신의 뇌수에서 뽑아낸 특수한 물질을 부하들에게 주사하여 동물적 상태로 변하게 하여 악당들을 초법적으로 처치해 버린 후 부하들을 잔인하게 죽이는 자다. 그 비밀을 알고 있는 맥스와 거루는 최후의 일전을 벌인다. 거루는 죽어가면서 맥스에게 자신의 뒤를 이어 줄 것을 부탁하고 맥스는 그 부탁을 받아들인다.

  초반 액션 장면과 몇몇 늑대인간 변신 장면을 빼고는 저예산 느낌이 나는 작품이다. 하지만 B급 영화 팬들에게는 꽤 클래식한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다. 브루스 페인이 악당 역할을 잘 소화해내고 있다. 원제 'Full Eclipes'는 보름달이 떴다, 라는 말과 같은 뜻이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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