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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800) 미녀 드라큐라 2 (The Girl With The Hungry Eyes, 1994)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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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드라큐라 2 (The Girl With The Hungry Eyes, 1994)

 

 

  전편을 모독하는 이상한 작품으로 초반부 영화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미녀 모델 루이스의 고통스러운 자살 장면을 보여준다. 그녀는 남자친구가 자신을 두고 바람핀다는 사실에 분개한 뒤 결국 목숨을 끊는데, 60년 후 루이즈가 목숨을 끊은 호텔은 음산한 흉가로 변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고 만다. 한 편, 호텔 내를 떠도는 유령 울프는 한 맺힌 루이즈를 흡혈귀로 부활시켜 사람들의 피를 탐하게 한다. 이러한 사실을 모른 채 그녀를 모델로 기용한 칼로스는 점점 루이즈의 매력에 빠져들지만......

  [초록창 줄거리] 1926년 마이애미에 있는 아르데고 호텔은 활기에 넘쳐 있다. 그러나 이 호텔의 투숙객인 아름다운 루이즈(Louise: 크리스티나 펄톤 분)는 상심해 있다. 멋쟁이 흑인 남자 친구인 울프(Wolf: 조셉 B. 오어 주니어 분) 조차 그녀의 기운을 북돋아 줄 수 없다. 바로 그날 루이즈는 자살하고 만다. 60년 후 아르데고 호텔은 폐기되고 한때 그곳에 머물렀던 이들의 유령들로 가득하다. 울프 유령은 마술을 부려 루이즈를 환생 시킨다. 울프는 그녀를 되살려 호텔을 지키게 한다. 그러나 여기엔 한가지 문제가 있다. 비록 루이즈가 환생하긴 했지만, 살아남기 위해서는 산 자를 희생시켜야 하는 흡혈귀가 된 것이다.

  가짜 피로 범벅된 살색 장면들이 가득 숨겨져 있는 에로틱 호러물로 굳이 만들어졌어야 하는지 의문이 가는 작품이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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