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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2000년대 이후 호러

2H471) 블랙 크리스마스 (Black Christmas, 2019)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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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크리스마스 (Black Christmas, 2019)

 

  현재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이런 호러물들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상황이다. 이 작품 역시 영화가 월드 와이드 개봉을 시작한 시점에 우연히 극장에서 감상한 작품이었다. 제목이 굉장히 평범하고, 동명의 다른 작품들과 혼동하기 쉬운 점이 우선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래도 2019년도의 슬래셔 호러물 경향을 파악하기 위해서 감상했었던 기억이 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영화는 보통 이하 수준이었다.

  이 영화가 별로였던 점은, 다른 비슷한 수준의 슬래셔 호러물들과 마찬가지로, 영화 전개가 너무 뻔하고 질질 끈다는 점이다. 주인공 역할을 맡은 이모겐 푸츠 역시 별다른 매력을 주지 못한 채 관객 입장에서 죽기만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지켜보게 되었다. 오프닝 신에 희생당하는 여배우를 제외하고는 데스 신도 매우 평범하고 나중에 밝혀지는 살인마도 별로 놀랍지 않았다.

  [내용 요약] 한 대학교의 여대생 기숙사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끔찍한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미치광이 스토커한테 여대생 기숙사의 젊은 여성들이 차례로 살해당하거나 실종되면서 경찰도 추적에 나선다. 이 모든 사건에 의문을 느낀 라일리 역시 살인마의 다음 표적이 되는데......

  이모겐 푸츠를 비롯해 캐리 엘위스 등이 출연하며, 그래도 예산에 비해 3배 이상의 수익을 전세계적으로 거둬들이며 흥행에는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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