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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2000년대 이후 호러

2H469) 호스텔 (Hostel, 2005)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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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Hostel, 2005)

 

 

  여행 자유화 시대 이후, 지금처럼 활발하게 해외 여행을 다니는 젊은 사람들에게 일종의 경각심을 준(?) 호러물이다. '쏘우' 시리즈물에서 영감을 받은 것 같은 고어 장면과 고문 장면들이 가득한 '복수 플롯'의 호러물이다. '호스텔'은 2000년대 초중기 '복수 플롯'의 호러물이기 때문에 당시에는 비교적 높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었다. 지금은 이런 종류의 영화들이 질리도록 제작되고 있어서, 딱히 신선하거나 새로운 느낌을 얻기가 힘들다.

  [초록창 줄거리]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난 미국인 배낭족 팩스턴과 조쉬는 여행도중 만난 올리와 함께 암스테르담에 머물던 중 알렉스라는 남자를 만난다. 그는 슬로바키아에 가면 ‘미녀와 멋진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며 어느 호스텔을 알려준다. 이들은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로 향하고 그곳에서 기대 만큼이나 멋진 꿈 같은 밤을 보낸다. 하지만 그 다음날 갑자기 올리가 사라지고, 같은 호스텔에 묵고 있던 일본인 배낭여행족 유키도 행방불명이 된 것을 알게 된다. 이후 조쉬 마저 연락이 두절되자 무언가 이상한 느낌을 갖게 된 팩스턴은 친구들을 찾아 나섰다가 끔찍한 고문실에 갇히고 마는데...... 

  네덜란드로 매춘 관광을 즐기러 온 남자 일행들이 극을 이끌기 때문에 누드 장면이 상당히 많이 포함되어 있다. 눈알을 건드리는 끔찍한 고문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았으며, 이 장면 속에서 고통을 겪은 제니퍼 림이라는 배우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설정은 조금 별로였다. 이 영화를 보고 실제로 현실에서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쓰레기가 존재할 정도로 영화가 지닌 범죄 묘사가 흉물스럽고 유혈낭자하다. 심신이 미약한 사람, 영화와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정신 이상자 또는 청소년은 절대로 관람불가 영화다. 여러 편의 속편과 아류작이 존재하지만 개인적으로 1편 이후로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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