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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2000년대 이후 호러

2H472) 왼편 마지막 집 (The Last House On the Left, 2009)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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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편 마지막 집 (The Last House On the Left, 2009)

 

 

  동명의 유명한 70년대 초기 호러 스릴러물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모니카 포터, 사라 팩스톤, 토니 골드윈 등이 출연한다. 심야 영화로 적당하며, 평범한 가족의 복수극이라는 태그라인을 내세우고 있지만, 생각보다 복수극이 짧고 강렬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초록창 줄거리] 1년 전, 아들을 잃은 후 홀로 남은 딸 메리에게 모든 애정을 쏟으며 행복하게 살아가던 콜린우드 부부. 평범한 행복을 누리던 그들은 새로운 출발을 위해 산장으로 휴가를 떠난다. 그리고 그 날 오후 산장 근처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나간 딸 메리에게서 연락이 두절이 되고, 그 날 밤 두 부부만 남아있는 외딴 산장에 폭우로 길을 잃은 4명의 낯선 방문객이 찾아오는데…...

  이 영화를 보면 아무래도 주인공 부부의 복수극에 자연스럽게 동참하게 되는데, 악당들이 너무 못되고 기분 나빠서 더 큰 고문을 줄 것을 기대하게 된다. 이러한 관객들의 심리에 비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고작 전자레인지를 사용한 복수극이 전부라서 시시하게 다가왔다. 2000년대 후반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복수극 영화들의 대량 생산에 불을 붙인 작품으로 미국에서는 예산의 2배가 넘는 수익을 벌어들이면서 그럭저럭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배우들은 오히려 악당 역할의 리키 린드홈과 아론 폴로 영화 속에서 제법 매력적인 악당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심신이 약한 사람들은 이 영화를 보고 괜히 기분이 나빠질 수 있어서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 청소년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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