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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863) 사랑의 리틀 디노 (Prehysteria! 2, 1994)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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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리틀 디노 (Prehysteria! 2, 1994)

 

 

  어수선하고 지루했던 패밀리 코미디물의 기대하지 않은 속편이다. 곧바로 비디오로 출시돼 할 일이 없는 아이들로부터 면박을 샀다. 이 영화의 연출을 맡은 감독 알버트 밴드는 초창기 찰스 밴드와 1편을 함께 연출했기 때문에, 이 작품에서도 전편의 감을 찾아볼 수 있다. 한 마디로 1편과 크게 달라진 것 없이 아이만 바뀌었다는 소리. 2편의 주인공은 돈 많은 소년으로 공룡과 친구가 되고 싶어하는 전형적 4차원 왕따이다. 소년의 겪는 일련의 사건들은 오히려 전편보다 더 맥이 빠졌다.

  [초록창 줄거리] 어느 미니 공룡을 키우는 집에서 주인이 여행을 간 동안 공룡이 탈출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이들은 건포도를 좋아하여 창고안의 건포도를 먹다가 건포도 상자에 갇히게 된다. 한편, 물질적으로 물질적으로 풍족하지만 친구가 없어 외로운 브렌든(Brendan: 케빈 R. 코너스 분)은 기차있는 곳에서 장난을 치다가 화물칸으로 숨어들게 된다. 그곳에서 브렌든은 공룡과 나오미(Naomi: 제니퍼 하티 분)라는 친구를 사귀게 된다. 집에 공룡을 데리고 온 브렌든은 동물 알레르기가 있는 가정부 윈터스 부인(Miss Winters: 베티 액커만 분)과 사사건건 부딪치게 된다. 어느날 우연히 다락방에서 아빠가 어릴 때 갖고 놀던 기차 모형을 발견한 브렌든은 그것을 다시 조립해 아빠 생일 선물로 주려고 한다. 나오미의 도움으로 성공리에 조립을 하지만 윈터스 부인은 이를 방해하고 공룡을 없애려한다. 공룡을 지키려는 브렌든과 나오미 그리고 떠돌이 해충 구제업자까지 가세해 쫓고 쫓기는 일이 벌어지는데......

  미국의 졸작 패밀리 코미디 영화들 중에서는 나름 클래식 시리즈로 통하기 때문에 구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아무래도 B급 영화 팬들에게만 해당되겠지만 말이다. 연소자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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