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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865) 이상한 동물 가게 (Pet Shop, 1995)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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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동물 가게 (Pet Shop, 1995)

 

 

  "엄마, 아빠! 여기있는 애완동물들이 저를 잡아먹으려고 해요!" 그럼 먹히면 될 것이지, 소란은! 이 영화 속의 꼬맹이들은 애완동물 가게를 운영하는 외계인들의 먹잇감이 된다. 이유는 단지 외계인들이 배가 고프기 때문이다. 신비스러운 동물(?)들로 둔갑한 외계 악당들을 보는 재미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수상하고 이상하고 괴상한 영화가 되어버렸다.

  [초록창 줄거리] 빈센자 가족은 아리조나 주의 사막도시 캑터스 플랫으로 이사한다. 아빠인 조(Joe Yeagher: 테리 키저 분)가 마피아 두목 토니 마리노(Tony Marion: 존 라모타 분)를 밀고, 온식구가 졸지에 마피아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 정부의 증인 보호프로그램에 따라 새로운 곳으로 이주하게 된 것이다. 그즈음 마을에는 다른 행성에서 온 외계인 짐 부부(Mr. Zimm: 제프 미찰스키 분 / Mrs. Zimm: 제인 모리스 분)가 애완 동물 가게를 여는데 그들의 속셈은 지구인들을 납치, 외계인들의 애완 동물로 삼기 위한 것이다. 짐 부부는 마을 꼬마들을 유혹하기 위해 토끼, 강아지, 거북이 등 애완동물을 아이들에게 선심쓰듯 나눠주는데 이들은 둔갑할 수 있는 재주를 지닌 신비한 동물들로 곧 아이들의 관심을 끌게 된다. 그러나 곧이어 동물들이 시름시름 앓기 시작하고 아이들은 안타까운 마음에 애완동물가게를 찾아간다. 본색을 드러내는 짐 부부, 아이들은 그들의 마수에 걸려들고......

  차라리 'Pet Shop Boys'의 노래를 1시간 동안 듣는 편이 더 나을 수도 있겠다. 연소자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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