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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172) 마법사 피터의 모험 (Cudowne Dziecko, 1987)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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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피터의 모험 (Cudowne Dziecko, 1987)

 

 

  폴란드/캐나다 합작 영화로 TV에서 해준 기억이 있다. 판타지 모험물이긴 하지만 패밀리 코미디 영화의 성격도 있기 때문에 코미디 장르로 포스팅한다. 주인공 피터는 어느 날 마술 쇼를 보러 갔다가 조수로 뽑히게 되고, 이 사건을 계기로 자신에게 마술 파워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피터는 자신의 힘을 이용해 각종 소동을 일으키고, 사건은 눈덩이처럼 커진다. 결국 경찰과 가족들이 모두 의심하게 되고, 자신의 능력을 만천하에 공개할 날이 다가오는데......

  [초록창 줄거리] 피터 앨드리지는 부모님과 쌍둥이 누이동생과 함께 평화롭게 살아가는 한창 장난꾸러기 나이인 12살짜리 소년이다. 그러나 어느날 마술공연을 구경갔다가 마술사의 조수로 뽑혀 무대에 선 것이 계기가 되어, 자신의 몸속에 마법의 힘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여러가지 사건에 휘말려 들어가게 된다. 어느날 잠자리에 들었던 피터는 장난삼아 선반위의 인형을 향해 정신을 집중한 결과, 인형이 춤추고 방안의 장난감들이 모두 움직이는 소동이 벌어진다. 전자오락실에서 스러트머신을 돌리기만 하면 잭폿이 터져 돈이 쏟아지고, 학교교장에게 불려가서 학교설립자 동상을 허공에 날려 깨뜨린다. 어느날 친구의생일 파티에 갔던 피터가 마술을 한다는 이유롤 내쫓긴데 대한 분풀이로 마법을 쓴 게 화근이되어 마을에 큰 소동이 벌어진다. 피터는 결국 가족과 떨어져 경찰병원에 수용되어 뇌수술을 받을 위기에 빠진다. 피터는 어머니와의 약속을 어기고, 마법으로 병원을 탈출, 도중에서 만난 천재 첼리스트 소년 알렉산와 함께 경찰을 피해 도피길에 오른다. 그 무렵 시민들의 강한 반발을 무시하고 당국이 시행하던 엠폭탄 실험중, 헬기에 탑재했던 폭탄이 안전장치가 풀려 자동차 공장에 추락하는 사고가 터진다. 니트로글리셀린의 몇백배의 위력을 가진 엠물질은 공기중에 노출 수거작업을 지휘하던 경감이 피터의 마법에 착안, 피터에게 도움을 청한다. 피터는 그것이 자기를 잡기위한 함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사랑하는 여자친구 마가렛의 권고로 은신처에서 나와 마법을 써서 폭탄을 안전하게 제거한다. 그러자 그를 두려워하던 당국의 의구심도 푸려, 피터는 친구 알렉산더의 연주회를 주선해서, 천재소년 첼리스트 알렉스를 만천하에 소개한다.

  귀엽게 봐줄만한 작품이다. 한 번 보면 기억 속에서 사라질 정도로 매력이 없지만, 접하기 힘든 폴란드 국적의 영화라는 점에서 소장 가치가 있다. 영어 제목은 'The Young Magician'이다. 연소자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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