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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227) 짐 캐리의 저승사자 (High Strung, 1992) - 재고 있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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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캐리의 저승사자 (High Strung, 1992)

 

 

  독특하고 실험적인 측면이 강했던 작품으로 기억한다. 짐 캐리는 조연이기 때문에 많이 얼굴이 나오지는 않는다. 스티브 오더커크, 프레드 윌라드, 커스틴 던스트 등이 출연한다.

  주인공 테인 퍼로우는 갖가지 망상들에 사로잡혀 하루하루를 발작적으로 보내는 이상한 사내다. 작가로 일하고 있는 그에게 어느 날 오후 8시에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날 거라는 신비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공포의 시간이 다가올수록 테인의 과민 증세는 더욱 심각해지고......

  [초록창 줄거리] 지금 상상할 수 있는 온갖 것들이 테인 퍼로우(Thane Furrows: 스티브 오데커크 분)를 괴롭히고 있다. 수다장이 어머니는 잡아먹을듯이 숨통을 조이고, 윗층에 사는 이웃은 헤비메탈 음악으로 그를 미치게 만든다. 그리고 그를 미치게 만드는 또 한 인물. 방문판매 세일즈맨(Insurance Salesman: 프레드 윌리드 분). 그는 그에게 생명보험에 들라고 보챈다. 그리고 상사의 아내는 테인의 막 탈고한 할머니의 죽음을 다룬 <안녕, 할머니>를 보고, 동화작가로서의 그의 생명이 끝났다고 말한다. 게다가, 신비한 목소리와 형상이 나타나 그를 홀리고, 정확히 오후 8시에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날 거라고 경고한다. 그의 절친한 친구 알(Al: 토마스 F. 윌슨 분)은 테인이 걱정이 지나친 나머지 미쳤다고 생각하지만, 시계가 정확히 8시를 가리키자 테인은 새로운 운명의 전기를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이제 그의 삶은 영원히 바뀌어 버리고 만다.

  평소에 시니컬한 성격을 지니고 있던 한 남자가 벌을 받게 되는 상황을 코믹적으로 그린 블랙 코미디물이다. 이 작품에서 스티브 오더커크(테리 퍼로우 역)는 카메라에 대고 소리지르고 말하는 식의 과감함을 선보인다. 본인이 직접 각본에도 참여하기는 했지만, 감독 로저 나이가드는 이후에 이렇다 할 재기발랄한 작품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TV 시리즈 연출가와 에디터로 지내는 것처럼 보인다. 중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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