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1274) 제이다 핀켓의 우 (Woo, 1998) - 재고 없음

제이다 핀켓의 우 (Woo, 1998)

 

 

  야유의 '우' 소리가 절로 나오는 졸작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흑인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주연을 맡았다. 너무나 남자에게 많이 차인 주인공 달린은 일명 '우'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그녀는 마음을 독하게 먹은 뒤 어떤 남자도 자신을 마음대로 다루지 못하도록 한다. 그녀의 블라인드 데이트 상대로 나타난 팀은 달린과 티격태격 싸우면서 사랑을 확인하게 되는데......

  [초록창 줄거리] 매력적인 외모를 지닌 우(Woo: 제이다 핀켓 분)는 미신에 심취해 있다. 언젠가는 자신에게 천생연분의 남자가 나타날 거라고 믿고있던 어느 날 심령술사인 친구가 곧 운명의 남자가 나타날 거라고 예언한다. 우의 사촌 클로데뜨(Claudette: 폴라 제이 파커 분)는 남자 친구와 오붓한 시간을 갖기 위해 그 남자친구의 친구인 외로운 팀에게 우와 함께 시간을 보내도록 주선한다. 팀을 만난 우는 그가 속물이라 생각하고 그의 마음을 슬쩍 떠본다. 그러나 예상치 않은 그의 순수함에 이끌려, 함께 데이트를 위해, 외출한다. 시내를 누비고 다니는 동안 팀은 자동차를 도난당하고, 강도를 당하는 등 예상치 못한 사건들로 둘의 사이가 벌어진다. 레스토랑에서 벌어진 헤프닝으로 경찰서에까지 불려간 이들은 사소한 말다툼으로 헤어지지만 자신도 모르게 싹튼 애정을 느끼고 팀은 파티장을, 우는 택시를 타고 서로를 찾아 뉴욕 밤거리를 헤맨다. 마침내 이들은 다시 재회하고 함께 팀의 옛 애인이 타고 가버린 팀의 자동차를 훔치기 위해, 옛 애인에게 찾아가 차를 빼앗지만 트럭사고로 차는 박살이 나고 만다. 그러나 팀과 우는 비로소 사랑을 찾은 기쁨에 감미로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woo'라는 단어는 '구애하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데, 영화의 상황과 그렇게 맞아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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