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코미디

C1278) 유성 맞은 슈퍼맨 (The Meteor Man, 1993)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6. 19.
728x90
반응형

유성 맞은 슈퍼맨 (The Meteor Man, 1993)

 

 

  제목부터 골때리는 90년대 공상과학 코미디물로 배우이자 연출가인 로버트 타운센드가 직접 각본, 제작, 연기, 연출 등을 담당했다. 제임스 얼 존스, 빌 코스비, 신바드, 빅 대디 케인, 제니퍼 루이스, 비벌리 존슨, 왈라스 숀 같은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기본적인 스토리 얼개는 기존 영웅물과 크게 다를 바 없다. 다만 진지함이 떨어지고 시종일관 우스꽝스러운 복장을 입고 나와 유치한데 안 웃긴 패밀리 코미디물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인공 제퍼슨은 고등학교 선생인데 어느 날 녹색 에메랄드 물질의 유성을 맞고 슈퍼 파워를 갖게 된다. 평소 겁이 많았던 제퍼슨은 고공 점프를 하는가 하면 두뇌 회전도 상당히 빨라져 고속 정보 습득도 가능해졌다. 제퍼슨은 가족들의 성화에 못 이겨 이러한 초능력을 사용해 자신의 이웃 주민들을 도우려고 하고......

  [초록창 줄거리] 슈퍼맨을 패러디한 코미디. 조그마한 도시의 선생인 제퍼슨 리드(Jefferson Reed: 로버트 톤샌드 분)는 어느날 갑자기 신비한 에메랄드 빛의 유성을 맞고 아무도 상상못할 초능력을 부여받게 된다. 고소공포증을 가졌던 그가 어디든지 날아올라갈 수 있고, 힘없고 겁장이였던 그가 무척의 슈퍼맨이 된 것이다. 그의 부모와 친구들 강아지까지도 그를 부추긴 결과로 자신의 초능력을 주위의 이웃을 위해 발휘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어 그의 용감무쌍한 면을 십분 발휘하고 다니는데, 그러나 곧 그는 이 참된 용기가 단순히 그가 두룬 망토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술에 살짝 취한 상태로 감상하면, 이런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한 마디로 말해 다 큰 성인들이 제 정신으로 보기에는 미심쩍은 구석이 많은 정신 나간 졸작이다. 중학생 이상 관람가.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