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버리 힐스 캅 3 (Beverly Hills Cop 3, 1994)
에디 머피 주연의 코미디/액션물 시리즈 3편이다. 공중파 TV 채널에서도 꽤 방영을 해주었던 시리즈물로 알고 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추억의 오락물이라고 요약할 수 있겠다. 3편에서는 악셀이 자동차 절도 범죄 현장을 조사하던 중 살인 사건을 목격하게 되고, 이를 통해 더욱 악랄한 범죄 사건을 맡게 된다. 이 범죄 사건은 위조 지폐와 연관되어 있으며, 아찔한 놀이공원 액션 장면들을 수반한다.
[초록창 줄거리] 디트로이트 경찰인 액셀 폴리(Axel Foley: 에디 머피 분). 어느날 그는 훔친 차를 파는 업소를 소탕하다가 예상치도 않게 드왈드(Ellis De Wald: 티모시 카하트 분) 일당의 음모를 알게 된다. 그들은 업소의 일꾼들에게 정부의 재산을 훔치게 한 후 살해하는 악당이었던 것. 폴리는 사건을 목격하고 총격전을 벌이던 중 반장을 죽게 한다. 반장의 죽음에 복수심을 품은 폴리는 다시 비버리힐스로 가서 친구의 도움을 청하고 현장에서 발견된 증거로 원더월드라는 놀이 동산에 잠입하게 된다. 그러나 놀랍게도 드왈드는 놀이동산의 보안책임자이며 오히려 부하들로 하여금 폴리를 감시케한다. 폴리는 그 놀이동산에서 실종사건이 있다는 것을 원더월드의 창시자로부터 듣고 혼자 드왈드 일당과 싸우게 된다. 한편 디트로이트에서 사건 수사를 그만두라는 압력을 가해온 한 연방수사관은 비버리힐스까지 와서 폴리를 협박한다. 그러나 드왈드가 훔친 정부 재산이 화폐 용지이며 원더월드에서 위조지폐를 만들고 있음을 눈치챈 폴리. 더구나 도움을 청한 연방수사관이 음모에 연루된 일당일 줄이야. 결국 폴리는 좌충우돌 끝에 원더월드의 창시자를 살리고 새로운마스코트인 꾀돌이 액셀을 선물받고 함께 싸운 재니(Janice: 테레사 랜들 분)스와 사랑의 터널로 골인하게 된다.
흥행에 실패했으며, 전편의 전개 방식과 유머가 그대로 반복되고 있기 때문에 지루한 구석이 있다. 저지 레인홀드의 감초 연기는 훌륭한 편이며, 조이 트라볼타, 헥터 엘리존도, 줄리 스트레인 등 많은 감독 및 배우들이 우정 출연한 것처럼 보인다. 개인적으로 2편이 가장 재밌었다고 생각한다.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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