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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580) 덩크 슛 (White Men Can't Jump, 1992)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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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크 슛 (White Men Can't Jump, 1992)

 

 

  다소 도발적인 영어 제목(백인은 점프 못해)의 코미디물로 웨슬리 스나입스, 우디 해럴슨이 출연한다. 20년이 지난 지금, 나름 추억의 코미디물이 되어버렸으며, TV에서도 몇 번 방영해 준 기억이 있다.

  거리에서 내기 농구를 하면서 지내는 시드니는 동네에 새로 들어온 백인 빌리를 알게 된다. 백인치고는 빌리가 농구가 실력이 좀 있다고 생각한 시드니는 자신과 함께 파트너가 되어 한 몫 챙길 것을 제안한다. 실제로 빌리는 사기꾼 기질이 있어서, 마치 농구를 못할 것처럼 보이는데 막상 경기에 들어가면 진가를 발휘하는 청년이다. 파트너가 되어 내기 농구에서 승승장구하던 이들은 시드니의 실수로 인해 큰 돈이 걸린 내기에서 지게 되고......

  [초록창 줄거리] 시드니는 항상 거리의 코트에서 살며 내기 농구를 즐긴다. 어느날 경기를 하는 도중 백인인 빌리가 나타난다. 마피아들에 빚을 지고 여자 친구와 도망치는 떠돌이다. 시드니는 빌리와 내기를 한다. 당연히 사람들은 시드니에게 돈을 건다. 결과는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빌리의 승리. 시드니는 거리 코트를 휩쓸기 위해 빌리에게 파트너가 될 것을 제의한다. 둘은 그때부터 허슬러가 된다. 승승장구하며 둘은 거리 코트를 하나씩 점령해 간다. 그렇게 해서 둘은 도박농구로 친구가 된다. 그러던 어느날 다른 패거리와의 시합이 벌어진다. 시드니는 전에 없던 무기력함을 보이고 둘은 예상치 못한 패배를 맛본다. 시드니가 다른 패와 짜고 사기를 친 것이다. 둘은 싸운다. 더욱 절친한 농구 도박사로 다시 의기투합한 둘은 5000달러의 상금이 걸린 거리 농구 챔피언쉽에 나가게 된다.

  생각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스포츠 코미디물로 인종 차별에 관한 풍자적인 암시까지 담겨있어서 좋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봐야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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