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1726) 호커스 포커스 (Hocus Pocus, 1993) - 재고 없음

호커스 포커스 (Hocus Pocus, 1993)

 

 

  [초록창 줄거리] 10대 맥스(Max: 옴니 카츠 분)는 젊은 애들처럼 귀신을 믿지 않고 할로윈 날 엉뚱한 짓을 하다가 그만 잠들어 있는 마녀 삼총사를 깨우고 말았다. 할로윈날 현대의 도시에 나타난 세 마녀는 영원한 생명과 힘을 얻기 위해 이번에는 숫총각을 유혹하려고 두리번 거리는데 이에 놀란 우리의 숫총각 맥스는 자신의 순결과 목숨을 지키기 위해 또 온 인류와 현대문명을 지키기 위해 이들과 맞선다. 그러나 부모를 비롯한 동네 어른들은 모두 마법에 걸려 밤새 춤을 추는 신세가 되었고 맥스의 편에는 어린 미모의 여자 친구, 마녀의 주문으로 고양이가 되어버린 불행한 소년 그리고 마녀가 다시 깨워놓은 송장 뿐이었다. 마녀 삼총사의 무서운 솜씨는 바람을 부르고, 빗자루와 진공 청소기로 하늘을 날고,무서운 최면으로 사람을 유혹한다. 온 도시를 누비며 벌어지던 무서운 싸움과 추격전은 결국 공동묘지로 옮겨진다. 여기서 우리의 숫총각은 마녀 삼총사와 무시무시한 최후의 대결을 벌인다.

  희귀 영화는 아니지만, 지금쯤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으로 남아있는 패밀리 코미디물이라서 이 블로그에 소개한다. YouTube를 서핑하던 도중에 '호커스 포커스'의 출연진들이 소소하게 동창회 성격의 팬 미팅을 가진 영상을 보고 잠시 추억에 젖게 되었다. 어린 시절에 은근히 유령 이야기나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했던 추억이 있다면, '호커스 포커스'를 보고나서 당연히 기억에 남았을 것이다. 우스꽝스러운 세 마녀들과 동네를 구하기 위해 활약하는 10대 소년의 모험이 기억에 남는 오락물이다.

  마녀 역할로 베트 미들러, 사라 제시카 파커, 캐시 나지미가 열연했으며, 특히 예쁜 마녀(?) 역할을 능청스럽게 연기한 사라 제시카 파커가 기억에 남았다. 도라 버치의 어린 시절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있으며, 당시 하이틴 스타로 성장할 수도 있었던 옴니 카츠도 미모를 뽐낸다. '호커스 포커스'는 미국에서 극장 개봉 당시 흥행에 성공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며, 지금까지도 알게 모르게 이 영화의 팬층이 형성되어 있다. 역시나 좋은 영화는 그 추억은 오래가는 법이다.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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