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H490) 두 낫 리플라이 (Do Not Reply, 2019) - 재고 없음

두 낫 리플라이 (Do Not Reply, 2019)

 

 

  청춘 남녀들이 대거 등장해 벌이는 '요즘 감성'의 호러물이다. 소셜 미디어 앱을 통해 알게된 브래드한테 납치당하면서 첼시의 삶은 갑자기 공포로 변한다. 첼시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소녀들과 탈출을 시도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다! 

  [초록창 줄거리] 데이팅앱을 통해 할로윈 파티에서 처음 만난 첼시와 브래드. 좋았던 분위기도 잠시, 브래드가 준비한 술을 마시고 의식을 잃은 첼시는 브래드의 지하실에 감금당하게 된다. 그곳에는 또 다른 소녀들이 있었는데, 브래드는 모든 소녀들을 무조건 '세이디'라고 부르며, 성폭행은 물론 노예처럼 부리기까지 한다. 살기위해 어쩔 수 없이라도 복종해야하는 첼시는 과연 이 끔찍한 곳을 탈출할 수 있을까?

  처참한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어딘지 모르게 전개가 지루하고 소재나 스토리 역시 참신함이 부족하다. 일단 여주인공의 행동과 선택들이 군고구마를 통으로 씹어먹는 것처럼 답답하기 짝이 없다. 그래도 만연하게 퍼진 데이팅 앱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할 정도의 수준은 된다. 정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오락성 충만한 호러물이다. 18세 이상 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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