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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736) 블루스맨 (Mr. Bluesman, 1993)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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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맨 (Mr. Bluesman, 1993)

 

 

  국내에서는 거의 알려진 바 없는 독일 코미디물로 B.B. 킹과 마리안느 세이지브레트 등이 출연한다. 블루스 음악의 거장인 B.B. 킹과 함께 공연을 해보고 싶어하는 어리숙한 범죄자가 각종 사건에 말려들면서 겪게 되는 코믹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다. 졸작까지는 아니지만, 영화가 어수선하고 사건들의 개연성이 너무 없어서 그런지 끝까지 보기가 어렵다.

  [초록창 줄거리] 블루스의 우상인 B.B. 킹(Himself: B.B. 킹 분)과 함께 연주를 해보는 것이 최대 소원인 스파이크(Spike: 토마스 하인즈 분)는 피아노 연주만으로는 생활이 어렵자, 훔친 차를 국외로 운반해 주는 일로 생계를 해결한다. 제법 큰 건을 맡게 된 스파이크는 길거리에서 히치하이킹을 하는 클로에를 거절못하고 태워주게 된다. 코 앞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을 알지 못한 채. 스파이크가 차를 잘못 가져간 것을 알게 된 갱조직의 보스 호만(Hormann: 핑카스 브론 분)은 황급히 해결사 브론스키(Bronski: 로이드 브리지스 분)를 불러들여 그를 제거할 것을 명령한다. 호시탐탐 차를 훔칠 기회만 노리는 부잣집 망나니 아가씨 클로에(Chloe: 데보라 팔코너 분) 때문에 골치가 아픈데다 언제부터인가 그들을 뒤쫓는 킬러의 존재를 알게 된 스파이크. 그러나 스파이크는 순진하게 클로에의 유혹에 넘어간 덕택에 목숨을 부지하고 클로에는 또다시 차를 훔쳐 도망친다. 간신히 그녀를 따라잡은 스파이크는 클로에를 차밖으로 내팽개친다. 쉽게만 보였던 일이 꼬이기 시작하자 호만은 브론스키에게 등을 돌리고, 조직으로부터 배신당한 브론스키는 오히려 죽음의 위기에 처한 스파이크와 클로에를 구해준다. 생사의 위험을 함께 겪은 두 남녀가 호텔방에서 사랑을 나누고 있을 때, 이들을 찾아온 브론스키. 스파이크가 플루토늄이 실린 차를 잘못 가져가면서 비롯된 이 모든 사건의 자초지종을 들으면서 그들은 힘을 모으기로 한다. 에디의 도움으로 차와 거액을 맞바꾸려는 이들의 계획은 거의 성공할듯이 보였지만 갑작스런 돌발사태로 모두가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국내 비디오 출시판이 코미디 영화처럼 눈에 띄게 나온 게 아니라서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대우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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