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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737) 천국의 장원 (Struck By Lightning, 1990)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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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장원 (Struck By Lightning, 1990)

 

 

  호주/폴란드 합작 영화인 '천국의 장원'은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스포츠 코미디/드라마 영화다. 실제 다운증후군 장애인을 출연시켜 진솔한 감동과 소소한 유머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조금 뻔한 부분은 있지만, 우리와 조금 다른 등장인물이 만들어내는 따뜻한 이야기에 주목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초록창 줄거리] 팻 카니자로(Pat Cannizzaro: 브라이언 브리엔드 분)는 주관이 강한 체육교사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으로 권위적인 학교의 운영체계 내에서 오래 견디지 못한다. 근무하던 학교에서 해고 당한 그는 성인 다운 증후군 장애인들을 수용하고 있는 솔트마쉬라는 곳에 취직한다. 그곳의 원장인 레니(Ollie Rennie: 게리 맥도날드 분)는 카니자로가 자신과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체육 프로그램 트레이너로 고용한다. 카니자로는 그들에게 축구를 가르치기 시작한다. 유니폼을 입히고 공차는 법을 가르친다. 그는 장애인들에게 주어지는 제한된 삶에 대한 분노를 느끼고 독자적으로 개혁운동을 벌인다. 서투른 축구선수 케빈(Kevin: 브라이언 M. 로간 분), 타고난 조각 솜씨를 가진 노엘(Noel: 헨리 샐터 분), 그리고 서로 사랑하는 게일(Gail: 브라이오니 윌리암스 분)과 스펜서(Spencer: 시드 윌리암스 분)에게 새로운 삶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노엘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조각하지 못하고 팔 수 있는 장난감을 만들도록 강요받는다. 카니자로는 자신이 아끼는 트로피를 팔아 그가 원하는 것을 조각하도록 필요한 것들을 사준다. 게일과 스펜서는 서로 사랑하지만 떨어져 있어야 한다. 그들이 정상적인 사랑을 할 수 없다는 편견에 의한 것이다. 카니자로는 그들이 정상적인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둘만의 시간을 마련해 준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레니의 운영방침에서 벗어난 것이다. 이들은 매일 전쟁을 치루지만 둘 사이의 우정은 점점 깊어간다. 한편 카니자로는 솔트마쉬를 도와 일하는 젊은 여성 질(Jill McHugh: 캐서린 맥클레멘츠 분)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는 질을 가족에게 소개하고 즐거워한다. 그러나 두사람은 게일과 스펜서의 사랑에 대한 견해 차이로 크게 다툰다. 솔투마쉬의 축구팀은 '하트 브레이커스'라는 팀명도 만들고 다른 팀과 친선 게임도 갖는 등 실력이 향상된다. 그러나 레니와 카니자로의 계속되는 견해 차이로 점점 퇴색되어 간다. 결국 두 사람 중 한사람만이 솔트마쉬에 남아야할 상황에 빠지고 마는데......

  연소자 관람가. 지금 시점에서는 국내 비디오 출시판의 소장 가치가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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