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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스릴러

T519) 악마의 버뮤다 (Lost In The Bermuda Triangle, 1998)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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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버뮤다 (Lost In The Bermuda Triangle, 1998)

 

 

  익히 알려진 미스테리의 공간 '버뮤다 삼각지대'를 소재로 한 TV용 미스테리 드라마 영화다. 편의상 스릴러 장르로 분류한다. 영화 시작 후 30분 정도는 그럭저럭 볼만하지만, 이후로는 급격하게 지루해지고 너무 뻔하게 흘러가서 화면을 꺼버릴 가능성이 농후한 졸작이다. 영화 더빙에도 문제가 많은지 사운드 잡음과 에코가 심하고 색감도 구질구질한 느낌이다. 미국과 멕시코 합작 영화로 촬영 장소는 멕시코의 푸에르토 바야르타다.

  [초록창 줄거리] 어느 날 버뮤다 삼각지대 근처에서 한적하게 낚시를 즐기던 한 남자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같은 시간 캐나다에 사는 브라이언(그레엄 벡클 분)과 임신한 그의 아내 메리(크리스티나 해그 분)는 버뮤다로 제2의 허니문을 계획한다. 두 사람은 둘만의 로맨틱한 여행을 위해 보트를 빌리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행복의 시간도 잠시뿐. 평화롭기만 하던 바다에서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메리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브라이언에게는 희미하게 자신을 부르는 메리의 목소리만 들리고 눈앞에는 흐릿하게 섬이 보일 뿐이다. 사랑하는 아내를 잃게 된 브라이언은 사건의 해답을 찾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혼자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임을 안 브라이언은 전자기 현상에 탁월한 지식을 가진 찰리를 알게 되고 그녀에게 도움을 청한다. 이 때 브라이언은 찰리에게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메리는 시공의 벽을 통과해 다른 차원의 세계로 사라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브라이언과 찰리는 장비를 마련하고 메리가 사라진 위치로 찾아가 메리가 사라진 날과 같은 조건을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를 시도한다. 그러던 어느 날 추적장치에 알 수 없는 전파가 잡히게 되면서 배가 흔들리고 모든 장치들을 통제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 바로 메리가 사라진 그날과 같은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이때 그들 앞에는 상상할 수 없는 환상의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 다른 공간의 문이 열리고 브라이언과 그 일행들은 작은 보트를 타고 섬을 수색하기 시작한다. 브라이언은 그곳에 반드시 메리가 있음을 확신하고 섬 이곳저곳을 찾아 헤매지만 메리는 보이지 않는다. 이때 브라이언은 한 소년을 만나게 되는데......

  공포 영화로 착각하기 쉽지만, 평범한 공상과학 미스테리 드라마/스릴러 영화라고 보면 된다. 12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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