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41) 루디 (Rudy, 1993) - 재고 없음

루디 (Rudy, 1993)

 

  

  작은 마을에서 신체적인 컨디션 결함과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꿈을 이뤄내는 젊은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스포츠 드라마 영화다. 전형적인 미국의 가족 드라마 영화로 숀 애스틴이 루디 역할을 맡았다. 그 외에도 네드 비티, 릴리 테일러, 로버트 프로스키 등이 출연한다. 미국 내에서는 나름 팬층이 많이 형성된 추억의 작품으로 통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라서 실제 비슷한 환경에 놓인 스포츠 꿈나무들이 감상한다면, 좋은 자극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미식축구라는 스포츠 자체에 큰 관심이 없어서 영화 자체가 조금 지루하게 다가오기는 했지만, 릴리 테일러를 이런 작품에서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다. 그녀는 이 작품에서 루디의 약혼녀를 연기했다.

  [초록창 줄거리] 루디 루에티거는 카톨릭 집안에서 대가족의 일원으로 12명의 형제들 틈바구니에서 자란다. 그의 유일한 희망은 풋볼로 유명한 노틀담 대학의 선수가 되는 것이다. 아버지는 아들 루디가 대학에 갈만큼 똑똑하지 못하다고 본인의 꿈과는 상관없이 그를 다른 형제들과 마찬가지로 제철 공장에 취직시킬 계획을 세운다. 사실 그의 성적은 형편이 없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루디는 아버지의 뜻대로 제철공장에 취직하고, 쉐리와 약혼한다. 그러나 루디는 꿈을 간직하고 있다. 어느날 그의 절친한 친구 에디가 갑작스런 사고로 죽자 루디는 중대한 결단을 내린다. 지금까지 아버지, 선생님, 약혼녀가 원하는대로 살아온 삶을 내던지고 자신의 의지대로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꿈을 실현하기로 결심한다. 루디는 노틀담 대학이 있는 사우스밴드로 향하지만 입학을 거절당하고 근처의 쥬니어 칼리지로 간다. 그곳에서 운동장 관리인 포츈을 만나 물품 보관 창고에서 몰래 잠을 자는 등 힘겨운 생활을 해나간다. 여기서 만난 마리라는 대학생에게 끌린 루디는 자신을 대학생이라고 속이고 만나지만 진실을 안 마리는 그의 곁을 떠난다. 약 2년이란 세월이 흐른 후 루디는 꿈에 그리던 노틀담으로부터 입학허가를 받는다. 그러나 그것으로 모든것이 이루어진것은 아니다. 170cm가 채 안되는 작은 체구의 그로서는 풋볼팀에 들어가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루디의 강한 열망은 끈임없는 노력을 가능하게 했고 욘토 코치의 도움으로 연습게임에서 뛸수 있게 됐다. 그의 열의와 강인함은 동료선수들로부터 찬사를 받지만 정식 게임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드디어 코치는 다음 시즌에 루디를 출전시킬 것에 동의하지만 새로운 수석 코치 디비안은 그에 반대 하는데......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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