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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드라마

D743) 스테잉 얼라이브 (Staying Alive, 1983)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2.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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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잉 얼라이브 (Staying Alive, 1983)

 

  

  '람보'와 '록키' 시리즈로 유명한 실베스터 스탤론이 연출을, 각종 뮤지컬 영화로 스타덤에 오른 존 트라볼타가 주연을 맡은 뮤지컬 드라마 영화다. 너무 유명해서 이 블로그에서는 포스팅할 이유가 사실상 없는 '토요일 밤의 열기 (Saturday Night Fever, 1977)'의 속편에 해당한다.

  실베스터 스탤론이 직접 각본, 제작, 연출에 참여했을 정도로 영화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다. 그나마 영화를 완성시키는 몫은 재능 많은 미남 배우 존 트라볼타의 열연 덕이다. 하지만, 존 트라볼타가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에서 최악의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을 정도로 평가절하되었는데, 내가 본 입장에서는 존 트라볼타의 탓이 아닌 당시 아마추어 감독이었던 실베스터 스탤론의 탓이 크다고 생각한다. '토요일 밤의 열기'에서 끝났어야 했는데, 존 트라볼타의 명성에 애꿎은 누만 끼친 작품으로 남게 되었다.  

  [초록창 줄거리] 토요일밤에 디스코 제왕이 된 정열적이고 다감한 남자 무용수 토니 마네로(존 트라볼타 분)는 같은 무용수로 불확실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재키(신시아 로데스 분)와 사랑하는 사이. 그러나 꿈과 야심에 가득찬 5년 후의 토니는 더 나은 무대, 더 좋은 조건 속에서 무용기량을 펼치기 위해 브로드웨이 진출을 꿈꾼다. 고향 베이짓지를 떠나 뉴욕에 온 토니는 낮에는 댄스 코치, 밤에는 웨이터로 일하면서 오디션의 기회를 기다린다. 토니와 함께 여성 코치로 일하는 재키만이 토니의 재능을 밀어주며 언제나 마음의 기둥이 되어 주었다. 매니저들은 모두가 그의 경력만 보고 거절을 하고 오디션에 떨어져 실의에 빠진 토니는 재키의 쇼를 구경갔다가 로라(피놀라 휴즈 분)에 반하여 그녀와 같이 춤을 추고 나서 육체 관계를 맺는다. 가까스로 오디션에 합격한 토니는 의기양양해서 크리스마스 파티에 로라를 초청해 의시대지만 그녀는 토니와의 사랑이 한때의 불장난이라며 잊자고 한다. 실의에 빠진 토니는 어머니가 계신 고향 베이짓지로 가 어머니에게 개막쇼 티켓을 자랑스럽게 내놓으며 투지를 불태운다. 그리고 그동안 재키에게 너무했다는 죄책감을 느낀다. 처음에는 완강하던 재키도 토니의 진심을 알고 그를 이해 주면서 토니의 피땀어린 연습이 계속된다. 로라는 유명 스타의 오만함을 구하는 유명 무용 감독 제씨의 안목 덕분에 마침내 브로드웨이 쇼에 진출하지만 재키와 더불어 배경 무용수로 만족할 처지. 그러나 주인공 로라의 춤의 상대로 발탁된다. 그러나 토니의 정복욕과 로라의 증오심이 부닥쳐 춤무대는 두 사람의 결전장처럼 된다. 강렬한 라이트에 약동하는 근육, 튀는 땀방울. 열광한 관객을 보고 토니는 대복에 없는 솔로 춤을 춘다. 극장은 떠나갈 듯한 박수와 함성이 일고 토니ㄴ의 데뷔 무대는 성공적이었다. 열광의 데뷔, 그것은 누구보다 기뻐한 것은 재키였다.

  악평이 자자한 졸작이지만, 그래도 뮤지컬 영화답게 주제가가 감미롭고 80년대 초반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에 적당하다.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존 트라볼타가 다시 등장해 파워풀한 춤과 연기를 보여주며 브로드웨이 무대에 진출한다는 내용을 다뤘다. 실베스타 스탤론의 동생인 프랭크 스탤론이 부른 "Far From Over"를 들을 수 있으며, 그의 가수 데뷔 실력을 엿볼 수 있다. CIC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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