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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드라마

D765) 한나스 워 (Hanna's War, 1988)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2.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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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스 워 (Hanna's War, 1988)

 

 

  헝가리/미국 합작의 전기 드라마 영화로 메나헴 골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연기파 배우 엘렌 버스틴이 출연하며, 제2세계대전의 실상 속에서 고통을 겪어야 했던 유태인의 일상을 그렸다. 완전한 사실주의 스타일로 영화를 만들었다기 보다는 극 영화 전개 속에서 주인공 한나의 시각으로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이런 류의 영화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그저 평범하다고 평가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이 영화는 여성 화자의 시점에서 전쟁상을 그렸기 때문에 남성 캐스트가 지배적인 대부분의 전쟁 영화들 중에서는 돋보이는 측면이 있다. 평소 상업적인 느낌의 B급 영화들을 만들어왔던 제작자 메나헴 골란이 유태인의 서러움을 직접 담아내기 위해 감독으로서 메가폰을 잡은 것 같다.

  [초록창 줄거리] 1921년 부다페스트에서 저명한 극작가의 딸로 태어난 한나(Hanna: 마르슈카 데트머스 분)는 히틀러의 유태인 탄압으로 작가의 꿈을 단념하고 팔레스타인 농과 대학에 입학한다. 한나는 제2차 세계대전이 전 유럽을 휩쓸 때 영국 공군 소속 특공대에 가입하여 맹훈련을 받은 후, 유고슬라비아로 투하된다. 이반 소령의 도움으로 헝가리 국경으로 향하던 한나는 독일군에게 잡혀 독방에 감금된다. 모진 고문을 견디지 못한 한나는 자신의 이름을 자백하게 되나, 체포당한 어머니와 함께 잔인한 고문을 이겨낸다. 드디어 소련군이 헝가리 국경으로 진주해 온다. 재판에 회부된 한나에게 예상대로 유죄 판결이 내려진다.

  세경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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