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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액션

A1134) 긴급 명령 (Clear And Present Danger, 1994)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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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명령 (Clear And Present Danger, 1994)

 
 

  해리슨 포드 주연의 액션물로 90년대 중반에는 테러리스트를 악의 축으로 규정해 이들을 처단하는 스토리의 영화들이 범람했었다. '긴급 명령'은 그런 정치적 노선에서 살짝 우회에는 작품이며,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다른 주목을 받기도 했었다. 베스트셀러 원작 소설이 있기 때문에, 영화 자체의 창의성이 뛰어나거나 연출 스타일이 독보적이거나 그런 건 없다. 길거리 총격 장면이라든지 스나이퍼 장면 등은 공을 들여 찍었기 때문에 몰입감이 높으며, 폭력이나 폭발 등을 너무 과하지 않게 집어넣어 오히려 진정성이 있다. 흥행은 예산의 2배 정도를 벌어들여 나름 상업적으로 인정도 받았다.
  [줄거리] 오랫동안 마약조직에 관여해 거액의 돈을 벌어들인 대통령의 막역한 친구 하단이 콜롬비아의 마약 대부 에스코베도에게 살해당한다. 친구 하단의 죽음에 화가 난 대통령의 침묵의 지시에 의해 그의 안보담당 보좌관 커터는 FBI 국장 리터를 시켜 소규모의 미군저격수들을 콜롬비아로 보내 에스코베도의 마약 저장소와 운송로를 폭파하고 나중에는 미사일까지 동원해 무차별 살상을 저지른다. 그것은 물론 국회의 동의를 받지않은 불법적인 테러행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악관과 FBI는 그 작전 수행을 위해 국가를 속이고 예산을 타낸다. 그리고 하단 살해사건을 수사하던 CIA 국장대행 잭 라이언에 의해 사태가 들통나자 그들은 파견했던 미군들을 증거 인멸을 위해 콜럼비아의 테러분자에게 넘겨 죽게 만든다.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2개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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