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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숲8

H1192) 유리 천정 (The Glass Ceiling, 1971) - 재고 없음 유리 천정 (The Glass Ceiling, 1971) 스페인에서 제작된 희귀 미스테리 호러물로 원제는 'El techo de cristal'이다.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환각과 환영에 시달리게 된 마르타는 처음엔 이웃으로부터 그녀가 듣는 의문의 발걸음 소리가 남편의 것이라고 설득 당하지만, 결국에는 경찰의 수사를 의뢰한다. 영화가 전개될 수록 결말이 궁금해지는 각본상의 매력이 있다. 이 영화는 부인을 집에 둔 채 출장을 다니거나 혼자 놀러다니는 남편들에게 나름의 교훈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한다. 주인공도 주인공이지만, 줄리아 역의 패티 쉐퍼드의 연기와 그녀가 맡은 캐릭터도 눈길을 끈다. 고전 유럽 호러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께 이 작품을 추천한다.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인적 드문 교외의 저택에서.. 2022. 6. 23.
H1003) 데드타임 스토리 (Deadtime Stories, 1986) - 재고 없음 데드타임 스토리 (Deadtime Stories, 1986) 80년대 호러물로 '어둠의 그늘 (The Hitchhiker, 1986)'이라는 작품과 혼동하기 쉽다. 왜냐하면, 둘 다 3개의 에피소드가 엮인 옴니버스 호러물이며, 비디오에는 'Deadtime Stories'라는 원제가 적혀있기 때문이다. '어둠의 그늘'은 나중에 소개하기로 하고, 우선 이 작품을 보자면 옛날 청춘 스타였던 스코트 발렌타인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3가지의 동화를 들려주는데, 기존에 알던 알록달록한 환상 동화가 아니다. 괴물이 등장하는 끔찍한 엽기 동화들이다. 첫 번째는 피터와 마녀에 관한 이야기로 가장 덜 흥미롭다. 두 번째는 빨간 모자 앤과 늑대인간에 관한 이야기로 여자들의 성적인 욕망과 연관시켜서 눈길을 끈다. 마지막 이.. 2021. 4. 28.
H946) 줄리의 공포 (Schizoid, 1980) - 재고 없음 줄리의 공포 (Schizoid, 1980) 조금 생소한 제목의 작품이지만, 성폭행 문제로 구설수에 올랐던 클라우스 킨스키가 출연하는 80년대 초기 공포물이다. 이젠 구하기도 힘든 국내 비디오 출시의 호러물이 되어버렸는데, 다시 보니 크리스토퍼 로이드도 등장하고 매력적인 구석들이 꽤 많이 있었다. 주인공 줄리는 신문에 칼럼을 내는 기고가로 어느 날 자신을 살해하겠다는 협박장을 받게 된다. 그 이후, 줄리가 참석하는 그룹 테라피 모임의 여자들이 하나 둘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줄리는 더욱 공포에 떤다. 줄리는 신경을 곤두세운 채 살인범을 추적하기 위해 애쓰는데, 그 용의자 선상에 오른 사람들로는 줄리의 테라피스트와 그의 여동생, 줄리의 전 남편, 빌딩 관리인 등이 있다. 과연 공포의 끝은 어떻게 매듭지어.. 2021. 4. 15.
H668) 응답 없는 전화 (Don't Answer The Phone, 1980) - 재고 없음 응답 없는 전화 (Don't Answer The Phone, 1980) 80년대 희귀 슬래셔 호러 영화 중 하나로 'Don't'이라는 금지/명령형 단어로 시작하는 슬래셔 호러 영화가 80년대 초반에 무슨 시리즈인 것마냥 쏟아져 나온 바 있다. 이 작품 역시 그런 측면에서 보면 추억의 B급 영화에 속한다. 한 싸이코 남성이 라디오 쇼에서 청취자들과 만나는 여성 심리학자에게 접근한다. 그의 전화는 저급하고 지저분한 음담패설로 가득한데, 계속되는 전화로 심리학자 린제이는 고통스러워한다. 동시에 싸이코 남자는 변태적인 전화로 여성들을 농락한 뒤 잔인하게 살해하는 악행을 벌여나가는데......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따르르르르르르릉. 잠깐! 그 전화를 받지 마시오! 만일 받았을 땐 기다리는 건 처절한 죽음뿐! .. 2021. 1. 24.
H563) 불의 축제 (Don't Go In The House, 1979) - 재고 없음 불의 축제 (Don't Go In The House, 1979) 화염 방사기를 들고 사람들을 죽이는 살인마가 등장하는 슬래셔 호러물이다. 국내에는 워킹 타이틀인 'The Burning'을 달고 출시됐다. 동명의 원제를 가진 국내 출시 슬래셔 호러 영화와 구분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명시해보았다. 어렸을 적에 가학적인 엄마 밑에서 화상을 입으면서 자란 주인공이 미치광이 방화 살인범으로 성장해 몰래 살인을 저지르고 다닌다. 그는 공사장 인부로 일하면서 각종 도구들을 이용해 집을 괴상한 형태로 개조한 뒤, 아리따운 여자들을 데리고 들어와 몸에 불을 지르는 만행을 가한다. 보고 있으면 불빵을 맞은 것처럼 머릿속이 얼얼한 졸작이다.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태워야만 쾌감을 느끼는 쇼킹의 연속! 악마인가? 불을 즐기는.. 2020. 12. 24.
H447) 룬스톤 (The Runestone, 1991) - 재고 없음 룬스톤 (The Runestone, 1991) 윌리엄 힉키, 크리스 영 등이 출연하는 90년대 늑대 괴수 영화다. '룬스톤'은 일종의 달조각 정도로 볼 수 있는데, 보통 예언가들이 점술을 칠 때 사용되는 도구다. 아무튼 영화 속의 거대한 달조각이 맨하탄에서 발견되자, 즉시 룬스톤은 연구실로 수송된다. 그 과정에서 인부들이 죽지만 아무도 원인을 밝혀내지 못한다. 고고학자와 그의 전처, 그의 현재 아내가 해석 작업을 위해 연구소로 오게 된다. 하지만 그 안에 있던 경비원이 살해당하고, 제이콥이라는 청년이 등장해 늑대 괴물에 관한 악몽과 전설을 이야기한다. 늑대 괴물을 처단할 수 있는 절대자에 관해 언급하며 달조각이 그 늑대 괴물이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기에 이르고...... [초록창 줄거리] 서부반도의 탄광 .. 2020. 11. 4.
H423) 공포의 숲 (Don't Go In The Woods, 1981) - 재고 없음 공포의 숲 (Don't Go In The Woods, 1981) 숲으로 캠핑을 떠난 4명의 일행들. 하지만 그 숲에는 다른 캠핑객들을 닥치는대로 죽이는 정신병자 살인마가 숨어있다. 절대 숲에 혼자 가지 말라는 경고를 무시한 4명의 일행들은 과연 공포의 숲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13일의 금요일' 시리즈 같은 보통의 캠핑 슬래셔물 느낌이 나는 호러 영화지만 크게 기대할 필요는 없다. 너무 많이 봐왔던 장면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호러적인 분위기 자체도 아주 단조롭다. 그냥 새로운 영화에서 반복해서 본다는 느낌이 주는 재미로 끝내야 한다. 연소자 관람불가. 여러 출시사를 통해 국내에 비디오로 소개되었는데, 하단의 시뻘건 국내 비디오 재킷으로 된 출시판을 살면서 딱 1번 본 적이 있다. 국.. 2020. 10. 22.
2H181) 공포의 13구역 (13th Child, 2002) - 재고 없음 공포의 13구역 (13th Child, 2002) 희귀 영화 데이터베이스의 글들을 앞으로 "광고 없이" 즐기세요! 관련 영화 리뷰와 정보는 하단 링크의 '희귀 영화 매거진' 블로그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videomoviedatabase.postype.com/ 희귀 영화 매거진 : 포스타입 채널 안녕하세요, 우연히 제 블로그에 들러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 전달드립니다. 저는 주로 B급 영화를 간단하게 리뷰하고, 중고 비디오/DVD/파일 등을 수집하는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기존의 videomoviedatabase.postype.com 202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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