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오스트리아영화18 D822) 페널티 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 (The Goalkeeper's Fear Of The Penalty Kick, 1972) - 재고 없음 페널티 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 (The Goalkeeper's Fear Of The Penalty Kick, 1972) 빔 벤더스 감독의 영화라길래, 무작정 감상하게 된 작품이다. 그의 필모그라피 중에서도 거의 알려지지 않았고, 제목이 해괴망측해서 오히려 눈길을 끌었던 것 같다. 독일어 제목은 'Die Angst des Tormanns beim Elfmeter'이다. 음악 저작권을 이유로 오랫동안 공개되지 못했던 비운의 수작이며, 오리지널 사운드트랙뿐 아니라 영화에 쓰인 다양한 앰비언스 음악들과 효과음이 독특한 분위기를 이루는 실험적인 작품이기도 하다. 빔 벤더스의 다른 작품들처럼 관객들을 의도적으로 '속이기' 위한 흔적들이 이처럼 공들인 음악적 효과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역시나 빔 벤더스 감독 특.. 2023. 7. 18. T552) 죽음의 표적 (Target For Killing, 1966) - 재고 없음 죽음의 표적 (Target For Killing, 1966) 이탈리아/오스트리아/독일(구 서독) 합작 스릴러물로 독일어 원제는 'Das Geheimnis der gelben Mönche'이다. 국내에서는 거의 알려진 바 없는 60년대 영화로 비디오 출시판 자체가 구하기 어려우며, 현 시점에서는 희귀 영화에 속한다. 몬테네그로로 가는 비행기에서 F.B.I.인 제임스 바인은 산드라 퍼킨스라는 매력적인 25세 여성을 만나는 동시에, 한 승무원이 그녀의 음료수에 독약을 넣는 것을 목격하고 이를 막는다. 이후 그녀와 관련된 각종 음모에 얽히게 되면서 목숨이 위협받는 일들을 경험하게 된다. 다양한 국가가 제작에 참여해서 그런지 상상하기 어려운 캐스팅 조합을 즐길 수 있는 재미는 크지만, 기본적인 소재나 전개가 뻔하.. 2022. 6. 27. C1790) 봄버와 파가니니 (Bomber & Paganini, 1976) - 재고 없음 봄버와 파가니니 (Bomber & Paganini, 1976) 서독/오스트리아 합작의 코미디물이다. BBC 같은 채널에서 심야 영화로 방영해준 덕에 이 영화를 기억하는 몇몇 외국인들이 있으며, 자국 내에서 그래도 수상 성과 등이 있다 보니 국내 비디오 시장에서도 소개된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의 매력은 대사를 최대한 줄이고 대부분의 장면들을 몸 개그와 슬랩스틱 코미디에 집중한 점이다. 특히 두 명의 사기꾼이 병원을 떠나 누가 더 망가질 수 있는지 경쟁을 벌이는 듯한 시퀀스들이 재미있다. 두 사기꾼의 바보 같은 행동들을 보여주다가 끝나는 실없는 소극이지만, 독일식 유머를 이해하는 데 좋은 교과서가 될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국내 비디오 출시판을 찾는 것이 아주 어려운 상태이며, 하단의 만화 포스터를 사용해 .. 2022. 6. 16. C1603) 패트리시아 (Patrizia, 1981) - 재고 없음 패트리시아 (Patrizia, 1981) 심장마비로 인하여 아버지가 사망하자, 패트리시아는 거액의 상속녀가 된다. 그녀의 돈을 노리고 접근하는 무명의 레이스카 선수 해리. 해리는 그녀의 돈을 노리고 갖가지 음모를 계획한다. 하지만 해리는 시간이 갈 수록 돈 보다는 그녀에게 더 큰 사랑을 느끼게 되는데..... 주먹구구식으로 등장하는 레즈비언 키스 신과 누드 장면으로 인해 영화의 목적이 다른 곳에 있음을 짐작케 한다. 아무튼 별 볼일 없는 미스터리 코미디물로 국내에서는 비디오 출시판을 구하기가 꽤 힘든 작품이다. 벧엘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안느 파릴로드가 주연을 맡았다.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1. 8. 7. 2H475) 파티 하드 다이 영 (Party Hard Die Young, 2018) - 재고 없음 파티 하드 다이 영 (Party Hard Die Young, 2018) 오스트리아에서 제작된 슬래셔 호러물이다.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집단 파티 행사(X-Jam)에 참석했다가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젊은 남녀들과 범인의 정체를 밝히려는 주인공의 노력이 그려진다. 영화를 보고난 이후 실제로 크로아티아의 해당 이벤트를 검색해보았다. 실제로 존재하는 음악 행사라는 점에 놀랐고, 유럽의 젊은이들이 참가하는 파티 행사라서 그런지 수위도 꽤 높은 것 같았다. 미국의 스프링 브레이크 같은 젊음의 축제로 딱지를 떼거나 흥청망청 마시는 게 목적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파티 장소를 범행이 이루어지는 장소로 활용해서 그런지 영화가 전개될 수록 데스 신이 비교적 궁금하게 느껴졌다. 초반에는 바디 카운트가 흥미롭게 다가왔지만,.. 2021. 7. 27. C1505) 불 타오르는 욕망 (Echo Park, 1986) - 재고 없음 불 타오르는 욕망 (Echo Park, 1986) 듣보잡 코미디 드라마물로 의외로 재미있는 구석이 있다. 로스앤젤레스의 에코 파크 지역에서 배우로 성공하길 원하는 메이는 룸메이트로 작곡가 조나단과 함께 지내게 된다. 영화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두 사람의 사랑과 우정, 아파트에서 일어나는 각종 소란들을 담고 있다. 카산드라 피터슨, 치치 마린 등이 조연으로 출연하며, 영화는 미국/오스트리아 합작품이다. 특히 국내 비디오 출시판으로는 구하기가 힘든 영화로 보인다.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1. 7. 20. C1503) 치킨 ('El Chicko' - Der Verdacht, 1997) - 재고 없음 치킨 ('El Chicko' - Der Verdacht, 1997) 오스트리아에서 날아온 컬트 코미디물로 볼만한 축에 속한다. 폴과 에릭은 닭 요리 레스토랑에서 잡담을 하며 시간을 때운다. 그들이 나누는 이야기는 여자가 살해당하는 끔찍한 이야기로, 실제로 이들이 나누는 이야기대로 여성 연쇄 살인이 벌어지면서 영화는 복잡해진다. [초록창 줄거리] 닭요리 가게에서 일하는 폴과 에릭. 폴은 주방에서 일할때마다 에릭에게 여자 죽이는 이야기를 해주고, 에릭은 그 이야기를 즐긴다. 너무 실감나는 폴의 이야기에 그 이야기들이 폴의 경험담이라고 믿게된 에릭은 계속 벌어지는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으로 폴을 지목하고, 덩달아 미모의 여종업원 마사가 실종되는데......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인데다 친구도 별로 없는 폴(프리쯔.. 2021. 7. 20. C1353) 초대받은 이방인 (Sternberg: Shooting Star, 1988) - 재고 없음 초대받은 이방인 (Sternberg: Shooting Star, 1988) 오스트리아에서 날아온 이색적인 희귀 코미디 영화다. 비행기로 여행을 떠나던 청년 스턴벅은 비행기 내의 화재 소동으로 독일의 한 도시로 비상 착륙을 하게 된다. 스턴벅은 독일 도시를 누비면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희노애락을 선사한다. 갑자기 도시 한 복판에 나타난 한 남자가 펼치는 갖가지 사건 사고들, 그리고 행복과 사랑을 다룬 작품. 거의 모든 전개가 갑작스럽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상당히 이상한 느낌을 자아낸다. [초록창 줄거리] 승객으로 가득찬 비행기 한쪽에 앉아있던 스턴백은 피우던 담배를 옆자리에 앉아있던 승객의 손가락에 끼워놓는다. 잠시후 옆자리의 승객은 놀라 비명을 지르고 비행기에 타고있던 승객들은 비상사태가 발생했.. 2021. 7. 2. C1343) 죠세핀의 대모험 (Josefine Mutzenbacher, 1970) - 재고 없음 죠세핀의 대모험 (Josefine Mutzenbacher, 1970) 온갖 저질스러운 누드 장면들로 꽉 찬 통속적인 작품이다. 놀랍게도 속편이 존재하는 오스트리아/서독 합작으로 과거에 길거리 여성이었던 조세핀이 영국 왕실과 연루되어 결혼에 성공한 이야기를 당당하게 숙녀들에게 말하는 내용을 지니고 있다.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사교계의 여왕 J부인이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 도착한다. J부인은 최근 도덕과 관습에 관한 연구라는저서로 유명한 "마박"의 영접을 받는다. J부인은 근엄한 도덕 군자인 마박을 비엔나의 유명한 홍등가로 끌고가 그곳에서 죠세핀의 일대기를 마박에게 들려준다. 가난하고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낸 소녀 죠세핀에 관한 화끈한 일대기가 펼쳐진다. 시도 때도 없이 외설적인 장면들이 지나치며, 알맹이.. 2021. 6. 30.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