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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골드블럼10

C1864) 미스터 빅 & 미스 오렌지 (The Tall Guy, 1989) - 재고 없음 미스터 빅 & 미스 오렌지 (The Tall Guy, 1989) 키 큰 남자 그리고 키 작은 여자의 늦깍이 러브 스토리? 제프 골드블럼이 주연을 맡은 영국 코미디물이다. 주인공 덱스터는 병원에서 만난 아름다운 간호사 케이트와 사랑에 빠진다. 이어서 덱스터는 코메디언/배우로 활동하던 중이었는데, 차기작인 뮤지컬 'The Elephant Man'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케이트는 덱스터가 동료 배우와 연애 감정에 휩싸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은근히 구하기가 어려운 작품이며, 엠마 톰슨, 로완 앳킨슨 등 유명 스타들이 초창기 모습으로 많이 등장한다. 연출을 맡은 멜 스미스 감독 역시 지금은 작고했지만, 유명한 코메디언 출신 배우였다. 그가 연출한 영화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영화 자체가 유쾌하고 밝은 면이.. 2023. 7. 3.
C1842) 심야의 도주 (Special Delivery, 1976) - 재고 없음 심야의 도주 (Special Delivery, 1976) 은행털이범의 완전 범죄를 코믹 터치로 그린 70년대 졸작 코미디물이다. 아무런 생각없이 즐길 수 있는 B급 영화이며, 약간의 액션 장면이 가미되어 있다. 각본은 그렇게 세심하지 못하다. 플롯 구멍이 많고, 배우들의 연기도 어딘가 비어 보인다. 보 스벤슨이 은행털이범 머독을 연기했는데, 영화 자체에서 사건이 발생하고 마무리되는 시간이 하루 이틀 간격으로 매우 짧기 때문에 배우의 호흡이 그대로 이어지는 느낌이 들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아쉬웠다. 어쩌면 보 스벤슨의 집중력에 관한 문제였을지도 모르겠다. 후반부의 자동차 추격전 장면 정도는 볼만하며, 보 스벤슨의 상대 배역을 연기한 시빌 셰퍼드는 나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녀 외에도 제프 골드블.. 2023. 3. 19.
C1838) 에이리언과 지구 연인 (Earth Girls Are Easy, 1988) - 재고 없음 에이리언과 지구 연인 (Earth Girls Are Easy, 1988) '이지 걸'이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진 작품이다. 지나 데이비스, 제프 골드블럼, 짐 캐리, 데이먼 웨이언스, 줄리 브라운, 마이클 맥킨, 찰스 라킷 등이 출연한다. 재기발랄한 뮤지컬 코미디 영화이며, 뮤직 비디오 감독으로 활약 중인 줄리엔 템플 감독의 유일한 장편 극영화이기도 하다. 영화가 흥행에 대실패하면서 줄리엔 템플 감독에게 상업 영화 연출 기회가 다시는 오지 않은 모양이다. 프로덕션 디자인에 나름 공을 들인 흔적이 엿보이기에 아기자기한 세팅과 컬러감이 남다른 의상, 무대 디자인, 소품 배치 등도 볼거리다. 줄리 브라운이 해변에서 댄서들과 합을 맞춘 ''Cause I'm a Blonde'라는 곡이 가장 흥미롭다. 짐 캐리와 데이.. 2023. 2. 21.
C1669) 봅 호킨스의 사랑의 꿈 (The Favour, The Watch And The Very Big Fish, 1991) - 재고 있음 봅 호킨스의 사랑의 꿈 (The Favour, The Watch And The Very Big Fish, 1991) 예전에 비디오 가게에서 커다란 물고기가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해서 빌려 본 기억이 있다. 재능있는 배우인 봅 호스킨스를 비롯해 제프 골드블럼, 나타샤 리처드슨, 미셀 블랑 등이 출연한다. 근근히 생계를 유지하는 종교 관련 사진작가 루이스는 예수를 모델로 한 사진을 찍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루이스는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친구로부터 포르노 더빙을 맡고 있는 시빌을 소개 받는다. 시빌은 피아니스트였던 전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마침 그의 모습이 예수와 흡사한 것! 이후, 루이스, 시빌, 예수 남자친구 간의 삼각관계가 발생하는데...... [초록창 줄거리] 힘겹게 찍은 사진 작품으.. 2021. 8. 16.
H1076) 하이드어웨이 (Hideaway, 1995) - 재고 없음 하이드어웨이 (Hideaway, 1995) 제프 골드블럼이 주연을 맡은 판타지 호러물이다. 교통 사고를 당한 해치는 거의 죽을 위기에 직면한다. 의사는 그에게 사망 선고를 내리지만 2시간 뒤에 기적적으로 그는 되살아 난다. 하지만, 그의 몸에는 악질 살인마의 영혼이 함께 들어와 그에게 살인 텔레파시를 보내면서 그를 괴롭힌다. [초록창 줄거리] 얼음장같이 차가운 물이 해치 해리슨(Hatch Harrison: 제프 골드브럼 분)을 덮치고, 그는 죽었다. 그리고 2시간 후, 그는 의학의 한계에 도전하는 의사들에 의해 기적적으로 소생되어 산 자들의 세계로 다시 돌아온다. 그는 아무런 이상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그의 영혼이 삶과 죽음 사이를 헤메일 때 무슨 일인가 일어났다. 해치 해리스, 그의 아내 린지(Lin.. 2021. 5. 10.
H957) 우주의 침입자 (Invasion Of The Body Snatchers, 1978) - 재고 없음 우주의 침입자 (Invasion Of The Body Snatchers, 1978) 필립 카우프만 감독의 공상과학 호러물로 도날드 서덜랜드, 베로니카 카트라이트, 제프 골드블럼 등이 출연한다. 리메이크 작품으로 영화제에도 초청되었을 정도로 작품성이 높은 편에 속한다. 복제 인간으로 뒤덮인 지구를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제프리는 평소의 모습과 달리 다른 사람으로 변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그는 우주로부터 날아온 괴생명체의 복제술에 희생양이 된 것이다. 이런 식으로 사람의 모습을 바꾼 후, 기존 인간을 제거하려는 침입자들의 세력은 커져만 가는데...... [초록창 줄거리] 샌프란시스코에 내리는 비에 섞여 외계 식물의 씨가 떨어지고, 이 씨들이 분홍색의 예쁜 꽃을 피우는 꽃식물로 자라나 사람들의 몸을.. 2021. 4. 16.
C938) 신디 로퍼의 안데스 탐험 (Vibes, 1988) - 재고 있음 신디 로퍼의 안데스 탐험 (Vibes, 1988) 마돈나에 비해 신디 로퍼는 영화 쪽에서는 크게 성공을 하거나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그나마 마돈나가 음악 쪽으로나 영화 쪽으로나 대중의 인지도를 얻었는데, 신디 로퍼는 뭐 전혀 그렇지 못하다. 개인적으로 신디 로퍼 팬이었으나 이 작품을 보면 안타깝기만 하다. 영화 속에는 신디 로퍼만 있지 극중 캐릭터가 없다. 함께 연기했던 제프 골드블럼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 영화는 '신디 로퍼의 안데스 탐험'이라는 제목답게 신디 로퍼의 음악이 결들어진 80년대 모험 코미디물 정도로 요악할 수 있다. 자신의 아들을 찾기 위해 두 명의 초능력자가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일행들이 여행에 발을 담글수록 이상한 신전에서 벌어지는 염력 소동에 연루된다. [초록창 줄거리] 이야기.. 2021. 4. 10.
H929) 플라이 (The Fly, 1986) - 재고 없음 플라이 (The Fly, 1986) 2편을 이미 블로그에서 졸작처럼 소개한 바 있는데, 1편은 특수 분장이 볼만한 작품으로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1950년대 고전물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아카데미 분장 부문 수상작답게 기괴한 분장과 특수 효과가 인상적인 영화다. 어린 시절 비디오로 빌려 본 뒤 그날 밤에 악몽을 꾼 기억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달갑지만은 않은 작품이다. 세쓰 박사는 물체 전송 기기를 발명한 뒤 여기자 베로니카에게 자랑을 하면서 환심을 사기 위해 애쓴다. 그 기기의 실험 대상으로 세쓰 박사가 직접 자원, 자신도 모르는 사이, 파리 한 마리가 기기 안으로 함께 들어가고 기기 작동이 이루어진다. 세쓰는 이후에 기이한 신체 변화를 겪게 되는데, 곧 온몸에서 털이 솟아나고 성.. 2021. 4. 6.
C852) 금요일 밤의 열기 (Thank God It's Friday, 1978) - 재고 있음 금요일 밤의 열기 (Thank God It's Friday, 1978) 불쌍토다, 불쌍토다! 1978년 아카데미 음악 부문을 수상한 폴 자바라의 노래 'Last Dance'가 삽입된 이 작품은 사실, 그냥 평범한 코미디 영화에 가깝다. 현재는 나름 대스타로 성장한 제프 골드블럼, 데브라 윙거, 도나 섬머 등이 함께 출연하고 있다. 금요일 밤, 이 두 단어만 들으면 미국 애들이 아주 환장을 하는데, 아무래도 그 열기를 노린 작품 같다. 새로 개장한 디스코 장에서 춤과 음악을 즐기는 젊은이들. 그 틈에서 디스코 스타를 노리는 주인공과 다른 경쟁자들. 그만큼 신나는 영화처럼 보이지만, 이상하게도 별로 신나지 않았다. 70년대 화면과 아프로 머리를 지닌 흑인들에게 절대 반감 같은 것이 있는 게 아니다. 그냥 영..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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