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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418) 피라냐 2 (Piranha 2: The Spawning, 1981)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0.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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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냐 2 (Piranha 2: The Spawning, 1981)

 

 

  70년대 후반에  첫 선을 보인 1편 이후, 난데없이 날개를 달고 나온 식인 물고기들을 소재로 한 속편이다. 감독이 헐리우드의 SF/액션 장르의 거장인 제임스 카메론이라는 점에서 아주 구미가 당긴다. 전세계적으로 대히트작을 여러 편 남긴 제임스 카메론의 선택은 과연 옳았을지......

  [초록창 줄거리] 한적한 분위기의 카리브 해변. 침몰한 미국 선박의 조사를 위해 잠수한 스킨 스쿠버 다이버들 이 식인 물고기의 습격을 받고 하나둘씩 죽는다. 그 식인 물고기들은 아마존강에 사는 물고기로 먹고 심지어는 날을 수도 있는 것이다.

  난 괜찮았다고 본다. 날아다니는 피라냐를 보는 것만으로도 마냥 즐겁다. 물고기 중에도 날치라는 것이 있지 않은가. 그런 신기한 물고기를 보는 동시에 사람까지 죽인다니! 와우, 정말이지 완벽한 조건이다.

  바다에서 벌어지는 원인 불명의 살인 사건! 정체는 해저 깊숙이 가라앉아 있던 화물선에 있었다. 화물선으로부터 쏟아져 나온 공포의 피라냐 떼가 이내 사람들을 위협하고 자랑스럽게 날개를 펼친다.

  제임스 카메론이 만약 옛정을 생각해 리메이크해본다면 과연 어떤 스케일의 작품이 나올지 궁금하다. 이렇게 졸작으로 파묻혀버리기엔 어딘지 모르게 아까운 작품이다. 수중 누드 장면이 있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보기에는 부적절하다. 대우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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