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초상 (Racing With The Moon, 1984)
1940년대, 캘리포니아를 배경으로 한 젊은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숀 펜, 니콜라스 케이지, 엘리자베스 맥거번 등이 주연을 맡았다.
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청년들의 징집이 곳곳에서 이루어지던 그 시절, 볼링장에서 일하는 헨리와 닉키는 나름대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특히 닉키는 자신의 여자친구 샐리의 낙태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한편 어쩌다 알게 된 캐디라는 여자와 사랑에 빠진 헨리는 캐디가 부잣집 여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닉키의 어려운 사정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캐디는 그저 부잣집에서 일하는 가정부의 딸로 헨리의 부탁을 외면하지 못해 부잣집의 보석을 훔치게 되는데......
[초록창 줄거리] 1942년 12월, 캘리포니아 뮤어 곶(Point Muir). 조국을 위해서 몸바쳐 싸우는 일은 분명 엄숙한 일이다. 그러나 입대 후 바로 전장에 투입되는 상황에서 입대를 앞둔 젊은이들의 마음은 불안 그 자체임을 속일 수 없다. 이 영화는 1942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작은 해안 마을에 사는 한 젊은이 둘이 그 불안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극화한 것이다. 사랑과 우정을 바탕으로 당면한 과제를 스스로 해결 하려는 싱싱한 젊음이 돋인다.
캐릭터들이 지닌 섬세한 매력이 감동으로 이어지는 작품이지만, 그 외에 별로 특별한 점을 느끼지 못해 아쉬운 점도 많다. 숀 펜의 팬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작품이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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