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58) 흑백 청춘 (Murder Without Motive: The Edmund Perry Story, 1992) - 재고 없음

흑백 청춘 (Murder Without Motive: The Edmund Perry Story, 1992)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알려진 바 없는 TV용 드라마물로 쿠바 구딩 주니어, 제이 언더우드 등이 출연한다. 할렘 가 골목에서 경찰의 총에 의해 한 흑인 청년이 살해되는 사건 발생, 죽은 청년 에디는 흑인 부모 밑에서 밝게 자란 총명한 수재였다. 영화는 에디(에드먼드)가 4년 간 학교에서 생활하면서 겪게 되는 인종 차별에 대한 고민들을 그려내고 있다.

  [초록창 줄거리] 할렘가의 어느 길목에서 경관이 발사한 총에 의해 흑인 청년 에디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경찰측이 정당방위였다는 이유로 경관을 옹호하자, 피살 사건은 흑백의 냉혹한 현실에 부딪히며 살아가는 흑인 사회의 크나큰 이슈로 등장하게 되는데, 그 주된 이유는 죽은 에디는 할렘가에서 자란 총명하고 성실한 보기드문 수재로 부모와 선생님의 기대와 꿈이었다. 그는 장학생으로 명문 학교에 입학하지만 백인 사회의 가혹함은 학교내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백인 편견된 시선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진실한 룸메이트인 숀이 친구가 되어주려 노력하나 사회의 차별로부터 에디를 완전히 막아주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기고, 에디가 좋아한 백인 여자친구 알렉스와도 인종적 문제로 맺어지지 못한 채 졸업한다.

  [초록창 줄거리 2] 10대 청소년 에드먼드 페리를 둘러싼 진실을 아십니까? 지난 1985년 페리는 고급사립학교를 졸업한 후 막 열흘이 지났을 때 할렘가에서 비밀경찰에 의해 총격을 받고 사망한다. 베스트셀러를 기초로 한 논픽션 드라마.

  미국 사회에서는 이러한 흑인 총격 사건들이 매번 커다란 이슈가 되는데, 영화의 수준은 경종을 울리기에 조금 부족하다. 보는 순간만 잠깐 흑백 대립을 고취시키려는 것 뿐이다. 그래도 한 편의 영화라는 점에서 가치는 있으니 말이다. 네이버에서는 '동기 없는 살인'이라는 제목으로도 검색되는데, 해당 제목은 TV 방영 제목으로 추정된다.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 재고/구매 관련 문의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