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94) 에이리언 인트루더 (Alien Intruder, 1993) - 재고 없음

에이리언 인트루더 (Alien Intruder, 1993)

 

 

  구질구질한 비디오용 공상과학 액션물이다. 빌리 디 윌리엄스, 제프 코너웨이, 맥스웰 콜필드, 트레이시 스코긴스 등 비디오 시장에서 나름 인기를 끌었던 추억의 배우들이 여럿 등장한다. 스카일러는 최근 다급한 연락을 받고 외부 세계로 출동, 그곳에서 곤경에 처한 우주 방랑자들을 구출해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이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네 명의 동행자들을 선별, 여정을 함께 하게 되는데, 팜므 파탈로 위장한 에이리언 아리엘이 등장하면서 이들의 작전은 위기에 봉착한다.

  [초록창 줄거리] G - SECTER에서 돌아온 중대장 스킬러(Commander Skyler: 빌리 디 윌리암스 분)는 자신의 실종된 수송선과 선원들을 구출하기 위한 팀을 조직하기 위해 교도소를 찾는다. 이곳에서 1등 항해사 맨코스, 컴퓨터 전문가 DJ, 프로 기술자 피터 맥슬란(Peter: 스티븐 데이비스 분), 폭파전문가 리 로이드(Lloyd: 게리 로버츠 분)가 남은 복무기간을 삭감해주는 대가로 이 계획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의 출발지는 G - SECTER로 불루우는 곳으로 그곳에 간 사람들은 아무도 살아서 돌아오지 못한 죽음의 별이다. 목적지를 향한 긴 여정이 시작된 첫주, 스킬러 대원들에게 컴퓨터 환상 여행을 보내준다. 서부개척시대, 1950년대, 1970년대 등 대원들 각자가 희망하는 대로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꿈 속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모든 프로그램에는 에리얼리라고 불리우는 미모의 여인이 등장하는데, 맨쿠소와 D.J를 제외한 모든 대원들은 에리얼(Ariel: 트레이시 스코긴스 분)에게 반해 그녀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을 벌인다. 한편 우주선은 무사히 G-SECTER에 도착하지만, 폐허가 되버린 실종 수송선과 누군가에게 비참한 죽음을 당한 승무원들의 시체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 또다시 주말이 찾아오자 승무원들은 컴퓨터 환상여헹을 떠나고 쾌락의 시간을 보내지만 에리얼을 찾는데 정신없는 스킬러의 모니터에 도청 된다. 에리얼의 유혹에 빠져든 대원들과 그들을 시기하는 스킬러. 결국 틸러는 대원들을 죽이려고 격투를 벌인다. 피터와 리로이드가 스킬러에게 사살되고, 에이얼은 계속해서 스킬러의 질투심을 불러일으킨다. G - SECTER 를 탈출하기 위해 컴퓨터 프로그램을 분석하던 D.J는 모든 환상여행의 프로그램에 같은 바리어스 프로그램이 존재하데 마치 DNA처럼 살아있는 조직임을 알게 된다. 바로 이것이 에리얼의 정체인 것이다. 이미 지난번 여행에서 에리얼에게 혼을 빼앗겨버린 중대장 스킬러는 그녀를 차지하기 위해 자신들의 대원들을 모두 살해하고, 사라진 에리얼을 다시 찾기 우해 수송선을 구조하기 위한 것처럼 꾸미고 G-SECTER 로 돌아온 것이다. DJ는 역시 스킬러에게 살해되지만, 스킬러는 맨쿠소와의 혈투끝에 숨을 거둔다. 결국 리로이드가 장치해둔 폭파장치로 우주선을 산산조각이 나고 맨쿠소는 비행선을 탈출에 성공한다.

  졸작 영화에 취향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선택을 받을 불후의 괴작으로 누드 장면이 있으므로 청소년들은 관람을 꺼려야 한다. 그렇다고 많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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