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912) 폭소 삼총사 (Brain Donors, 1992) - 재고 있음

폭소 삼총사 (Brain Donors, 1992)

 

 

  연기파 배우 존 터투로가 출연하는 골 때리는 코미디 영화다. 국내에서는 별로 유명하지 않는데, 자국(USA)에서는 클래식 코미디물로 분류되고 있다. 모자란 세 명의 얼간이들이 벌이고 다니는 난장판 소동이 무척 배꼽을 쥐게 만드는데, 마지막 발레 무대는 빼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다! 한껏 웃다보면 어느새 영화가 끝나 있을 것이다.

  세 명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사람들, 변호사, 택시 운전사, 플러머 셋이 모여 발레 회사를 운영하는 부유한 과부의 요구를 들어주기 위해 뭉친다. 우연스럽게 시작된 삼총사의 발레 사업은 모든 일을 뒤죽박죽으로 만들기 시작하고, 이들을 좋지 못한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을 낳는다.

  [초록창 줄거리] 부유한 미망인 오글도프 부인(Lillian Oglethorpe: 낸시 마챈드 분)은 이제 고인이 된 남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발레단 창설에 나서고, 플랙화이저(Roland T. Flakfizer: 존 터투로 분)를 법률 고문으로 고용한다. 플랙화이저는 유명한 남자무용수 래리를 스카웃하여 미망인인 오글돌프 부인의 환심을 사 한몫 챙기려 하지만 거만한 성격의 볼레리는 플랙화이저의 경쟁자인 탐욕스러운 변호사 라즐로(Lazlo: 존 세비던트 분)와 결탁한다. 발레단 창립기념식장. 플랙화이저는 발레리나 리사를, 라즐로는 볼레리를 스카웃한 공으로 공동단장이 되지만 여전히 서로를 참지 못하고 앙숙으로 으르렁거린다. 교활한 성격의 라즐로는 플랙화이저가 여자와 같이있는 모습을 오글도프 부인에게 들키게 하여 그를 곤경에 처하게 하려하나 동료 로크(Rocco Melonchek: 멜 스미스 분)와 쟈크(Jacques: 봅 넬슨 분)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여러모로 기발한 유머가 많지만 기존에 많이 보던 슬랩스틱 코미디 느낌이라 막 그렇게 신선하지는 않다. CIC 출시.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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