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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138) 남자들이 조심해야 할 8가지 타입의 여자 (Tigers In Lipstick, 1979)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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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조심해야 할 8가지 타입의 여자 (Tigers In Lipstick, 1979)

 

 

  8가지 에피소드가 전개 되면서 남자들의 약점을 이용하여 골탕먹이는 여자들을 보여준다. 첫 에피소드인 '아랍인' 에서는 한 여인이 그녀와 바람핀 남자들을 제거 하려고 아랍인을 고용하게 된다. 두 번째 '우리 엄마' 에피소드에서는 비티라는 한 여인이 어떤 꼬마의 학교 숙제를 같이 제출하기 위해 잠시 동안 그의 엄마가 되준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해프닝이 속출하고.....

  세 번째 '미망인'에서는 앙드레스라는 미망인과 우연히 만난 기자와 벌이는 애정 행각을 다루고 있다. 가장 질질 끄는 매력 없는 에피소드이다. 네 번째 에피소드 '충실한 정부' 에서는 한 여성의 아름다운 미모와 그로인해 벌어지는 남편의 질투심이 주된 내용으로 삼고 있다. 

  다섯 번째 '젊은 아내' 에서는 남편의 무관심에 외도를 자청하는 한 여인을 그리고 있다. 그 다음 6번째 '조개 놀이' 에피소드에서는 한 여인의 목걸이를 훔친 비티라는 도둑의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일곱 번째 에피소드 '동업자'는 가장 어이없는 에피소드이다. 갑자기 한 여인이 길거리에서 속옷과 누드를 선보여 자동차 사고가 일어난다. 그녀는 교통 정리 및 고장난 자동차 주인들에게 돈을 지불해야 할 처지에 몰리고......

  마지막 에피소드인 '바람둥이'에서는 물고 물리는 관계를 다루고 있다. 아내에게 불만이 많은 소심한 남편이 한 여자와 외도를 벌이지만, 그 여자 또한 주변 남자가 많은 것이 문제다. 

  일부 에피소드는 정말 형편 없고 요점도 없다. 특히 에피소드 3편은 가장 재미 없고 '뭐 어쩌라고' 식의 줄거리다. 에피소드 7편이 웃음을 자아내기에 가장 적절했다. 결과적으로는 모두 재미없고 안 웃기는 쓰레기 뭉치 에피소드일 뿐이다. 거장 루이지 잠파의 영화라기에는 너무나도 허술한 느낌의 작품이었다. 여담이지만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남자들이 조심해야 할 8가지 타입의 여자' 따위는 없다. 그냥 (일부) 여자들은 조심해야 할 뿐이다. 오아시스 비디오를 통해 '여인팔경'이라는 제목으로 재출시가 되었다. 리빙홈비디오 출시. 실비아 크리스텔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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