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1217) 개구쟁이 데니스 2: 돌아온 데니스 (Dennis The Menace Strikes Again!, 1997) - 재고 없음

개구쟁이 데니스 2: 돌아온 데니스

(Dennis The Menace Strikes Again!, 1997)

 

 

  돌아오지 말았어야 할 데니스! 이 작품이 메이슨 갬블 주연의 '개구쟁이 데니스' 1편과 이어지는 시퀄이지만, 배우들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사실상 독립적인 패밀리 코미디물로 봐도 무방하다. 오히려 더욱 저급한 졸작이 되어 되돌아왔다.

  이웃인 윌슨 아저씨의 생일 파티를 맞아 데니스는 개구리 소동을 피워 다시 한 번 윌슨 아저씨를 귀찮게한다. 악동 데니스로 인해 골치를 썩던 윌슨 아저씨는 데니스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찾아온 것을 보고 당분간 소동이 줄어들 것을 기대하며 좋아한다. 하지만 너무나도 할아버지 할머니와 사이가 좋은 것을 본 윌슨 아저씨는 질투심을 느낀 나머지 공원을 방황하던 도중 사기꾼에게 걸려들게 되고......

  [초록창 줄거리] 데니스(Dennis: 저스틴 쿠퍼 분)는 동네에서 가장 친한(?) 윌슨 아저씨(Mr. Wilson: 돈 리클스 분)의 생일에 개구리를 선물하고, 이 개구리로 인해 아저씨는 또 엄청난 고생을 하게 된다. 언제나 젊은이처럼 인생을 사는 데니스의 할아버지(Grandpa: 죠지 케네디 분)가 데니스의 집을 방문하고 윌슨 아저씨와 데니스의 할아버지가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이해할 수 없는 질투심에 사로잡힌다. 그 결과 동네 힙합 댄스 경연대회, 다이빙 대회 등에서 두사람은 노골적인 라이벌 관계를 드러내며 사사건건 으르렁거린다. 한편, 데니스와 친구들은 그들의 금녀 클럽에 마가렛(Margaret: 재클린 스타이거 분)이 가입하고 싶어하자 이를 결사적으로 막는다. 금녀 클럽에는 남자애들보다도 더 지저분한 지나(Gina: 알렉사 베가 분)를 제외하고는 진짜 금녀의 공간이기 때문이다. 윌슨 아저씨와 소원해진 데니스가 우연히 엄청난 사실을 알아낸다. 두 명의 사기꾼이 윌슨 아저씨를 상대로 한 건의 사기사건을 벌이려는 것. 데니스는 재치있게 그들의 계획을 훼방놓고, 윌슨 아저씨를 구출해내고, 두 사람은 다시 예전처럼 아웅다웅하는 즐거운 사이로 돌아간다.

  윌슨 아저씨와 데니스 사이의 우정에 초점을 맞춘 영화로 억지스러운 감동과 줄어든 장난 덕분인지 영 맥이 빠졌다. 전체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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