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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219) 메이저 리그 (Major League, 1989)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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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리그 (Major League, 1989)

 

 

  인기를 끌었던 스포츠 코미디물로 좋아하는 작품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의 작품으로 남아있는 영화다. 톰 베린저, 찰리 쉰, 코빈 번슨, 르네 루소, 웨슬리 스나입스 등이 출연해 좋은 화합을 선보인다.

  클리브랜드 인디언즈라는 야구단은 오랜 전통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고민에 빠져 있다. 원래 구단주가 사망하고 새로 부임한 구단주는 오합지졸 야구단이라도 만들겠다는 심정으로 새로운 팀원들을 맞이해 어려운 환경에서 야구 활동을 지속한다. 하지만 이 오합지졸 구단은 놀라운 성과를 내며 점점 팀을 승리로 이끄는데......

  [초록창 줄거리] 아메리칸 리그, 동부 ‘클리브랜드 인디언즈(Cleveland Indians)’라면 여러 팀 중에서 전통을 자랑하는 대팀이지만 그간 무려 30년간 이 팀은 우승은 고사하고 4위 이상에 한번도 못 오른 팀으로 전략한다. 여기에 인디언스 구단주가 사망하자, 도도하기 그지없는 쇼걸 출신의 야심만만한 여자 레이첼 필립스(Rachel Phelps: 마가렛 휘톤 분)가 취임한다. 그녀는 본거지인 클리브랜드에서 마이애미로 옮기면 자신에게 엄청난 이득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야구연맹에서 합법적으로 인정 받으려면 구단과 시가 맺은 계약에서 1년에 80만 달러 이하의 수입을 올리지 못하면 언제든지 떠날 수 있다는 조건을 이용하려한다. 그래서 클리부랜드에서의 이 팀의 인기를 완전히 없애려고 구단 총감독으로 부임한 찰리를 시켜 전국 각지에서 모은 오합지졸의 형편없는 선수들만 구성하여 새로운 인디언즈 팀을 구성한다. 포수에는 멕시칸 리그에서 날렸지만 지금은 무릅 부상으로 3류 선수로 전략한 제이크 테일러(Jake Taylor: 톰 베린져 분), 감독은 국제 리그의 마텐더팀의 감독으로 30년간 이끌었지만 지금은 타이어 사업을 하고 있는 소프트볼 출신 감독 루 브라운(Lou Brown: 제임스 가몬 분), 투수는 과거에 포틀랜스팀에서 공을 던졌지만 현재 형무소에 수감 중인 불량한 펑크족 릭키 본(Ricky Vaughn: 찰리 쉰 분), 그리고 실력은 있지만 태만한 선수 로져 돈(Roger Dorn: 코빈 번슨 분), 종교의 자유를 찾아왔다며 쿠바에서 망명한 부두교 흑인 광신자 페드로 세라노(Pedro Cerrano: 데니스 헤이스버트 분), 발만은 엄청 빠르지만 말과 멋만 부릴 줄 아는 흑인 선수 웨일리 메이즈 헤이즈(Willie Mays Hayes: 웨슬리 스나입스 분) 등이 그들이다.
  [스포일러] 아무 것도 모르고 몰려든 멤버들은 메이저 리그에 출전하게 된 것에 신바람이 나기는 하나 실력면에서 여구단주의 계획대로 연습부터가 형편이 없다. 무릅 때문에 앉아서는 공을 제대로 던지지 못하는 포수 제이크를 비롯하여, 자신의 빠른 발로 도루할 생각은 않고 실력도 없으면서 폼만 멋있게 잡고 홈런만 치려는 메이즈, 150의 강속구지만 정확도는 형편없는 투수 릭 본, 직구는 거의 홈런만 치는 명타격수지만 좋지 않는 공도 모두 방망이만 믿고 휘두르는 세라노, 눈 앞에 떨어지는 공도 처리 못하는 내야수 돈. 한편, 일생동안 아무 터전없이 살아온 릭키는 자기를 가족의 일원처럼 받아준 팀을 만남으로서 마음이 풀어지기 시작한다. 또한 30세 후반에 들어선 제이크는, 자신에게 등을 돌린 애인 린(Lynn Wells: 르네 루소 분)에게 접근하면서, 한낮 꿈으로 여긴 리그 출전을 위해 팀을 인솔해가는 동안 인생을 다시 생각하기 시작한다. 이 두 사람을 주축으로해서 별난 사람들이었던 팀 멤버들도 스스로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다. 이제 꿈만같은 리그의 우승이 목전에 다가오고, 그들은 클리블랜드의 영웅으로 부상한다.

  아주 뻔한 스포츠물의 스토리를 지니고 있지만, 그럭저럭 친숙한 태도로 야구와 관객 간의 끈을 이으려고 하는 모습이 엿보인다. 이런 영화들이 은근 헐리우드에서는 인기가 많다. 그만큼 미국이 야구나 농구 분야의 스포츠 강국이라는 점을 증명하는 셈이다. 금성 출시. 연소자 관람가. 속편들도 여러 편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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