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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220) 메이져 리그 2 (Major League 2, 1994)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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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져 리그 2 (Major League 2, 1994)

 

 

  제자리 걸음만 반복하는 시리즈 코미디물이다. 데이빗 S. 워드 감독이 '메이저 리그' 1편의 주역들을 데리고 뭔가 다시 해보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과거의 영광 이후 뿔뿔이 흩어졌던 클리브랜드 인디언즈의 멤버들이 다시 뭉쳐 일을 벌인다. 각자가 너무나도 다른 삶을 살고 있고 야구 실력도 형편없어졌지만 서로를 다시 이해하는 과정을 거치며 승리의 2막을 향해 달린다.

  [초록창 줄거리] 실수투성이 야구단 클리블랜드 인디언즈는 기적적인 승리로 아메리칸 동부 리그에서의 단 한차례 우승을 한 후, 뿔뿔이 흩어진다. 그들은 얼마 후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다시 뭉친다. 릭(Rick "Wild Thing" Vaughn: 찰리 쉰 분)은 CF 등에 출연하면서 명사 행세를 하느라 예전의 강속구가 맥을 못추고, 팀의 포수였던 레이크 테일러(Jake Taylor: 톰 베린저 분)는 무릎부상이 심해서 코치로 밀려난다. 앵그리 영맨이었던 페르노(Pedro Cerrano: 데니스 헤이스버트 분)는 불교에 심취했고, 윌리(Willie Mays Hayes: 오마 에프스 분)는 오픈 시즌을 이용해 영화배우로 활약하는 바람에 주특기인 도루 실력은 형편 없어져 버린다. 새 얼굴은 잭(Jack Parkman: 데이비드 키스 분)과 다나카(Isuro Tanaka: 다카키 이시바시 분). 잭은 유일하게 제대로 된 선수였지만, 그의 자만과 이기심은 팀을 배반하기에 이르고, 다나카는 수시로 펜스를 들이받아 정신을 잃을 때가 더 많다. 여기에 신인 포수인 루브 베이커(Rube Baker: 에릭 브루스코터 분). 그 선수의 문제는 투수에게 공을 던질 수 없다는 것인데......

  뭐 그럭저럭 볼만한 편이지만 솔직히 1편에 비해서 특출나거나 하지 못한다. 오히려 모자라기 때문에 그만큼 실망도 크다. 결과적으로 비추천하는 시퀄로 3편도 똑같은 수준이니 야구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만 시리즈 전체를 감상하기를 바란다. 중학생 이상 관람가. 국내 비디오 출시판의 제목은 '메이져 리그 2'로 1편인 '메이저 리그'와 모음 철자가 살짝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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