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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스톱 투 헬 (Flight 666, 2018)
전개가 뻔하고 지지부진해서 도중에 꺼버릴 가능성이 농후한 작품이다. 비행기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호러 영화들은 한정된 공간을 배경으로 극도의 공포감을 부여하기 때문에 나에게 비교적 선택을 당하는 편이다. '논스톱 투 헬' 역시 비행기가 그려진 포스터 때문에 선택했지만, 낭패를 본 영화다.
일단, 영화가 현실감이 전혀 없다. 무슨 악령 같은 게 나와서 비행기 내부를 돌아다니는 그런 영화라고 할 수 있는데, 악령이 나오는 설정이 뜬금없으면서도 대충 지어낸 스토리로 무마하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비행기 탑승객으로 분한 일행들이 비교적 숫자도 많고 개성도 있는 편이지만, 하나같이 제 역할(=바디 카운트)을 수행하지 못해서 답답하기만 했다. 그냥 답이 없는 영화다.
[초록창 줄거리] 뉴욕 행 국제선 비행기의 승객과 승무원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비행 내내 위협받고 죽음의 공포 속에 갇힌다. 항공 보안관을 비롯한 승객들은 살아남기 위해 공포와 싸우던 중 큰 비밀을 알게 된다. 이는 사실 괴한에 의해 무차별 살해된 여자들의 영혼이 한을 풀기 위해 비행기 안에 탑승한 살인자의 악행을 막으려 한 일이라는 것임을! 과연 수많은 목숨을 태운 비행기는 무사히 뉴욕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인가?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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