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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2000년대 이후 코미디

2C364) 트릭 오어 트릿 (Trick 'r Treat, 2007)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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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 오어 트릿 (Trick 'r Treat, 2007)

 

 

  아래 포스터를 뭔가 호러물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코미디물(옴니버스 코믹 잔혹극)에 더 가까웠던 작품이다. 그렇다고 막 억지스럽게 웃기려고 하는 그런 영화는 아니고, 중간 중간 황당한 코믹 설정이나 유머가 포함된 영화에 가깝다. 여러 개의 옴니버스 에피소드들이 긴밀하게 엮인 구조의 스토리라서 잠시 한눈을 팔거나 조는 사이 전개 속에서 방황할 가능성이 있다. 마음 편하게 감상하기에는 유혈낭자한 장면들도 더러 있어서 가족 영화로써는 적합하지 않다.

  [DVD 출시판 줄거리] 10월 31일 할로윈 밤. 아이들은 저마다 할로윈 복장으로 한껏 치장을 하고 집집마다 사탕을 얻으러 다닌다. "트릭 오어 트릿!" 문을 두드리고 이렇게 외치면 주머니 가득 사탕과 초콜릿을 얻을수 있다. 4개의 끔찍한 사건이 하룻밤 사이에 벌어진다. 밤새 호박 전등의 불을 켜두어야 하는 할로윈 전통을 어긴다면? 이 전통을 어기고 호박 전등을 꺼버린 여인이 처참한 형상으로 죽음에 이르면 4개의 끔찍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호박 전등과 갖가지 할로윈 소품으로 장식한 마을에 한 무리의 아가씨들이 아름답게 치장을 하고 광란의 파티를 위해 길을 나선다. 몇몇의 십대들은 곧 그들에게 닥칠 끔찍한 사건은 꿈에도 모른채 '스쿨버스 전설'을 찾아 으슥한 골짜기로 발길을 옮긴다. 스쿨버스 전설은 아이들을 태운 버스가 절벽 아래 호수로 빠져 아이들이 모두 죽은 사건. 하지만 그것은 지진아 아이들을 견디다 못한 부모들이 버스 기사를 사주해 저지른 사건이었다. 한편 교장 선생은 한밤중에 마당에 구덩이를 파며 땀을 흘리고 있다. 구덩이 안엔 시체들이 가득한데…... 옆집에 사는 괴팍한 노인은 아이들이 문을 두드려도 소리를 치며 쫓아내기 바쁘다. 어느 순간, 할로윈 가면으로 정체를 감춘 누군가가 집안에 잠입해 노인에게 큰 상처를 입히고, 다시 한번 노인의 집에 아이들이 찾아오고, 문을 연 노인은 끔찍한 과거와 마주하게 된다.

  명연기로 어린 시절부터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안나 파킨이 출연하며, 브라이언 콕스, 딜란 베이커, 레슬리 빕 등도 함께 열연한다. 18세 이상 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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