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367) 덤 앤 더머 2 (Erkan & Stefan, 2000) - 재고 없음

덤 앤 더머 2 (Erkan & Stefan, 2000)

 

 

  [초록창 줄거리] 저명한 정치인의 죽음을 밝혀낼 수 있는 비디오테이프의 행방을 밝혀내지만 결국 녹화된 장면이 지워지는 바람에 해프닝으로 끝나는 내용의 코미디물. 출판업자 에칸(Erkan: 에칸 마리아 무슬레이트너 분)은 한 업자에게서 테잎 하나를 비밀리에 받아든다. 하지만 이내 업자는 죽음을 당하고, 쫓기던 에칸과 그의 비서 맨프레드는 무사히 빠져나온다. 저명한 정치인이 죽음을 당한 최후의 순간이 담긴 그 테잎을 일반에게 공개하려던 에칸은 테잎이 뒤바뀐 사실을 알게 된다. 뮌헨의 병든 엄마를 만나러 가는 딸 니나(Nina: 알렉산드라 넬델 분)가 일본어 테잎인 줄 알고 그 테잎을 가져간 것이다. 에칸은 뮌헨 측에 보디가드를 붙여줄 것을 청하지만 마침 독일과 미국인 무도회가 열리는 날이어서 인력이 부족, 양아치 조직의 두목 라도에게 아무나 붙여주라고 한다.

  독일에서는 나름 인기를 끌었던 모양인데, 속편도 여러 편 등장한 바 있다. 물론 국내에서 '덤 앤 더머 2'의 속편들이 전부 소개되지는 않았다. 국내 비디오 출시 제목 때문에 오히려 관객들의 선택을 덜 받은 작품이다. 영화 자체만 놓고 본다면, 실없이 웃을 수 있는 킬링타임용 코미디물이다. 실제로 지능이 약간 모자라는 두 명의 콤비가 사건을 저지르는 '덤 앤 더머' 1편과는 다르게, '덤 앤 더머 2' 속의 남자들은 그냥 별 생각없이 행동하고 일을 저지르는 부류의 콤비라고 볼 수 있다. 15세 이상 관람가. '유로 덤 앤 더머'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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