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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1166) 광란의 깐느 (The Last Horror Film, 1982)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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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 깐느 (The Last Horror Film, 1982)

 

 

  유머가 가미된 기괴한 슬래셔 호러물이다. 트로마 사에서 만든 영화라서 '독특함'과 '기이함'을 이미 눈치 챈 상황에서 감상하게 되어 그리 놀랍지는 않았다. 나중에 이 영화에 대한 정보를 찾아봤는데, 시체스 카탈로니안 국제영화제에서 촬영상을 수상하는 등 호러/판타지 분야의 영화제에서는 나름의 성과를 거둔 작품이었다. 칸 영화제를 배경으로 '영화 속의 영화'가 장난스럽게 구성된 점이나 평범한 슬래셔 호러 영화를 전개를 밟는 것처럼 보이지만 기존 슬래셔 호러물의 '클리셰'를 파괴하는 기발한 장치들이 도처에 깔린 신선한 작품이다. 그럼에도 유혈이 낭자한 고어 장면들, 세미 누드의 불필요한 노출 장면 등 싸구려 B급 트로마 영화다운 연출은 빼놓지 않았기에 더욱 더 눈길이 갔다.

  [초록창 줄거리] 뉴욕의 택시 운전사인 비니(Vinny Durand: 죠 피스넬 분)는 본래 영화광이었다. 마침 깐느 영화제가 개최되자 비니는 깐느로 달려오는데 그의 목적은 단 하나, 즉 그가 그동안 우상으로 섬겨왔던 여배우 재나(Jana Bates: 캐롤라인 먼로 분)를 자기 작품에 기용하여 자신이 감독하는 영화를 제작하는 것이다. 그러나 비니와 여배우의 첫 만남은 철저가 무시와 냉대로 끝나고 연이어 벌어지는 참혹한 연쇄살인 사건들. 재니의 주변 인물들, 제작자, 감독, 친지, 연인 등이 차례로 죽음을 당한다.

  카테고리 분류를 고민했는데, 우선 호러 장르에 포스팅하도록 한다. 추후에 생각이 바뀌어 코미디 장르로 재분류하게 될 수도 있다. 영성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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