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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멘 666: 더 비기닝 (Blood Vow, 2018)
징그러울 정도로 재미없는 오컬트 호러/스릴러물이다. 당연히 '오멘' 시리즈와는 관련이 없으며, 발로 쓴 각본과 예산을 아끼느라 겨우 겨우 촬영된 화면들이 특수 효과와 소품을 통해 드러나서 안타깝기도 했다. 세 명의 친구들이 등장해 와인 양조장을 취재하면서 대재앙과 관련된 끔찍한 계시록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지구의 운명은 세 명의 친구들에게 달려있다!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낭비를 하기 싫다면, 이 블로그의 요약된 내용만 쏙 기억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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