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36) 태양의 그림자 (In My Sister's Shadow, 1997) - 재고 없음

태양의 그림자 (In My Sister's Shadow, 1997)

 

 

  가족 간의 갈등과 긴장감이 돋보이는 드라마 영화로 극적인 요소에 거부감을 느끼는 관객들에게는 맞지 않는 작품이 될 수도 있다. 스토킹이라는 사회적인 병리 현상을 단순하게 표면적으로 연출하지 않고, 등장인물의 갈등 관계와 내면적인 아픔으로 그려내 장르적으로는 적어도 차별화가 된다. 미국 헐리우드 고전 영화 속의 단골 인기 배우였던 자넷 리가 출연한다.

  [초록창 줄거리] 뛰어난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로리(Laurie Connor: 알렉산드라 윌슨 분)와 평범하고 눈이 띄지 않는 조안(Joan Connor: 낸시 맥켄 분)은 친자매. 주위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으며 자란 로리와는 달리 조안은 로리의 그늘에 가려진 채 그림자처럼 지낸다. 로리는 5년 동안 사귀어 오던 남자친구 마이클(Michael: 토마스 맥카시 분)이 알코올 중독 증상을 보이자, 그와 결별하고 조안과 함께 지낸다. 그러나 별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이 일은 두 자매에게 있어서 다가올 엄청난 폭력과 공포의 서곡이었다. 로리를 포기하지 않고 그녀를 미행하고 감시하던 마이클은 로리가 새로 사귄 마크(Mark: 마크 도비스 분)의 가게를 부수고, 로리를 협박하지만 로리는 이에 굴하지 않고 마크와의 결혼을 계획한다. 일이 뜻대로 되지 않게 되자 마이클은 조앤에게 접근하여 육체적 관계를 맺고 능수능란하게 조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로리의 행방을 알아낸다. 그 후 로리의 행방을 알아낸 마이클은 로리의 신혼방을 덥쳐 인질극을 벌이며 경찰과 대치하게 된다. 긴급 투입된 특수 기동대가 로리의 신혼집을 포위하며 투항을 요구하는 순간, 이 소식을 듣고 온 조앤은 경찰 몰래 로리의 신혼집으로 들어가는데......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비디오가 잘 눈에 띄지 않아서 본 사람들이 실제로 많지 않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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