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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액션

A1063) 홀만 요새의 격투 (A Reason To Live, A Reason To Die, 1972)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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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만 요새의 격투

(A Reason To Live, A Reason To Die, 1972)

 

  

  이탈리아/프랑스/서독/스페인 합작의 웨스턴 영화(서부극)이며, 원제는 'Una ragione per vivere e una per morire'이다. 영어 제목을 해석하면, '살아야 하는 이유, 죽어야 하는 이유' 정도가 된다. 뭔가 그럴듯한 제목으로 낚시하는 서부극의 전형이며, 스파게티 웨스턴물의 공들인 스코어와 불필요한 잔혹성이 특징이다. 그나마 잔혹성 차원에서 '홀만 요새의 격투'는 예외며, 토니노 발레리 감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상 자체는 값진 시간이었다.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폭력은 폭력! 총에는 총을 통해서 심판 당한다! 서부 영화의 신경지를 창출한 제임스 코반 대 테리 사바라스의 불꽃 튀기는 한판 승부! 핏빛 석양을 등지고 내가 왔다. 사나이의 의리와 우정! 배신과 분노가 광풍처럼 피바람을 일으킨다. 

  1862년 3월, 뉴멕시코를 배경으로 주인공의 내면 갈등이 총잡이 대결로 번지는 과정을 그렸다. 국내 비디오 출시판이 희귀해서 나름 소장 가치가 있다. 서부극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평범한 70년대 웨스턴물이다. 편의상 액션 장르로 분류한다. 사실 70년대 초반이면, 서부극에 대한 관심이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을 시점이다. 그나마 버드 스펜서 같은 배우가 스파게티 웨스턴의 유행에 신호탄을 알렸기에 이런 영화들이 조금씩 제작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버드 스펜서 외에도 제임스 코번, 텔리 사발라스(텔리 사바라스) 등이 출연한다.

  라이프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네이버에서는 '홀만 요새의 결투'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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