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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스릴러

T570) 애증의 시나리오 (Turn Of The Blade, 1994)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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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시나리오 (Turn Of The Blade, 1994)

 

 

  미국에서 90년대에 유행했던 형태의 스릴러물이다. 한 가정이 팜므 파탈로 인해 서서히 파괴되는 과정을 그렸는데, 심리학적으로 내면 설계된 인물 설정 등이 특징이다. 에로틱 스릴러물의 성격도 갖추고 있기에, 케이블 TV에서 접할 법한 심야 오락 영화로도 적합하다. 결말까지 고려했을 때, 워낙 예측 가능한 방향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크게 기대할 것은 없다. 이런 영화도 있구나, 하는 심경으로 감상하면 좋을 것이다.

  [초록창 줄거리] 성공한 사진작가 샘(Sam Peyton: 데이비드 크리스틴슨 분)과 아름다운 여배우 켈리(Kelly Deer: 크리스탈 오웬스 분)는 결혼 4년째에 접어든 젊고 매력적인 부부. 넉넉한 수입 그리고 무엇보다 서로를 사랑하기에 이들은 더할나위없이 행복해 보인다. 그러나 이들에게도 약간의 문제는 있다. 90년대식 사랑보다는 평범한 가정을 원하는 샘은 자식을 갖고 싶어하며 아내가 너무 일에만 열중하는 것에 대해 불만이 있다. 또 켈리도 일과 가정 모두를 지켜야 하는 어려움을 이해해 주지 못하는 남편에게 서운함을 가지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켈리는 어느 지방 연극에 캐스팅되는데, 애인이 아내에게 칼에 맞아 살해당하는 역을 맞게 된다. 그러나 강박관념에 시달리는 감독이 그녀를 쳐다보는 시선에는 어떤 음모가 서려 있는데. 한편, 샘은 공중에서의 사진 작업을 위해 고용된 매혹적인 헬리콥터 여조종사 웬디(Wendy Manning: 줄리 호바스 분)의 유혹에 끌려 열정의 키스를 나누게 된다. 그러나 곧 정신을 차린 샘은 그녀에게 더 이상 만나지 말자고 요구하지만 그녀의 입밖으로 쏟아지는 것은 저주의 소리뿐이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켈리를 괴롭히는 괴상한 전화가 자주 걸려 오고 결국 연극에서 쓰일 소품용 칼이 진짜 칼로 바뀌게 되는데......

  시네마트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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