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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98) 가장 위험한 해 (The Year Of Living Dangerously, 1982) - 재고 없음 가장 위험한 해 (The Year Of Living Dangerously, 1982) 린다 헌트, 이 영화를 보고 나면 그녀의 이름이 기억 속에 강하게 남는다. 순전히 린다 헌트의 연기 때문에 좋아하는 작품이다. 미국/호주 합작으로 영화 속에서 쓰이는 다양한 언어와 당시 촬영지였던 필리핀 로케이션을 엿보는 재미가 있다. 젊은 호주 출신 기자가 인도네시아의 수카르타 정권이 혼란스러운 상황을 취재하던 중 특종을 건지면서 급격한 신분의 변화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갈수록 로맨스로 빠지는 전개가 실망스럽지만, 린다 헌트가 맡은 캐릭터인 빌리 콴의 극중 동향을 살피는 재미가 있어서 몰입감은 높은 편이었다. [초록창 줄거리] 1965년 시드니의 ABS 방송기자 해밀턴(Guy Hamilton: 멜 깁슨 분.. 2021. 9. 25.
D697) 리틀 부다 (Little Buddha, 1993) - 재고 없음 리틀 부다 (Little Buddha, 1993) 대학교의 교양 강의 수업 시간에 시청각 자료로 많이 활용하는 영화다. 키아누 리브스의 연기 변신이 인상적이며, 2시간이 넘는 상영시간 동안 불교에 대해 이해하려는 서양인 감독의 집념과 몽환적인 연출력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연출은 거장 감독인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가 맡았다. 브리짓 폰다, 크리스 아이작 등이 조연으로 출연한다. [초록창 줄거리] 건축가인 딘(Dean Conrad: 크리스 이삭 분)의 집으로 어느 날 노부(Lama Norbu: 루오쳉 잉 분)라고 하는 티벳 승려가 찾아와 딘의 아들 제시(Jesse Conrad: 알렉스 위젠댄거 분)가 자신의 스승인 도제 스님(Lama Dorje: Ven. Geshe Tsultim Gyelsen 분)으로 환생한.. 2021. 9. 25.
D696) 세라 크루 (Malenkaya Printsessa, 1997) - 재고 없음 세라 크루 (Malenkaya Printsessa, 1997) 러시아에서 만든 작품으로 1890년대 런던을 배경으로 기숙사에 오게 된 새라 크루가 겪는 경험 등을 묘사한 작품이다. 원작이 '소공녀'라고는 하지만, 기존 원작의 느낌을 짙게 베인 작품은 아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어딘가 이질감이 심하며, 흥미도 떨어진다. 무난하게 감상할 수 있는 러시아 가족 영화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누가 이 작품에 소중한 시간을 투자할지 잘 모르겠지만, '소공녀' 원작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감상해도 좋을 것 같다. [초록창 줄거리] 프란시스 호지슨 버넷(Frances Hodgson Burnett)의 명작 동화 를 원작으로, 러시아 볼쇼이 국립발레단의 나스챠 메스코바가 영화에 데뷔하는 작품. 동양적 신비.. 2021. 9. 25.
2H490) 두 낫 리플라이 (Do Not Reply, 2019) - 재고 없음 두 낫 리플라이 (Do Not Reply, 2019) 청춘 남녀들이 대거 등장해 벌이는 '요즘 감성'의 호러물이다. 소셜 미디어 앱을 통해 알게된 브래드한테 납치당하면서 첼시의 삶은 갑자기 공포로 변한다. 첼시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소녀들과 탈출을 시도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다! [초록창 줄거리] 데이팅앱을 통해 할로윈 파티에서 처음 만난 첼시와 브래드. 좋았던 분위기도 잠시, 브래드가 준비한 술을 마시고 의식을 잃은 첼시는 브래드의 지하실에 감금당하게 된다. 그곳에는 또 다른 소녀들이 있었는데, 브래드는 모든 소녀들을 무조건 '세이디'라고 부르며, 성폭행은 물론 노예처럼 부리기까지 한다. 살기위해 어쩔 수 없이라도 복종해야하는 첼시는 과연 이 끔찍한 곳을 탈출할 수 있을까? .. 2021. 9. 24.
2H489) 최면술사 (The Thing On The Doorstep, 2014) - 재고 없음 최면술사 (The Thing On The Doorstep, 2014) 비추천하는 스릴러 호러물로 H.P. 러브크래프트의 명성을 들먹거리는 졸작이다. 러브크래프트의 단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등장인물도 매우 적고 영화 자체가 지루해서 하품이 절로 나온다. 국내에 소개된 제목에 홀려서 괜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 좋다. [초록창 줄거리] 건축기사인 대니얼 업튼과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 뚜렷한 직업 없이 세월을 보내고 있는 에드워드 더비는 가장 친한 친구다. 자유분방하고 괴짜인 에드워드는 집안의 애물단지이지만 대니얼은 그런 에드워드를 귀찮아하면서도 끔찍히 아낀다. 어느 날 에드워드는 모임에서 만난 아스낫 웨이트라는 신비로운 최면술사와 사랑에 빠지고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감행한다. 결혼을 .. 2021. 9. 24.
A1034) 캄푸치아 특공대 (Primary Target, 1989) - 재고 없음 캄푸치아 특공대 (Primary Target, 1989) 각종 무기상으로 일하는 전직 베트남 참전 용사들이 다시 뭉친다. 이들이 수행할 임무는 라오스의 정글에 납치된 외교관의 아내를 구출하는 것! 이들이 상대해야 할 악인은 이전에 함께 베트남 전쟁에서 고생했던 전우라서 구출 작전이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다.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태국을 중심으로 남동 아시아의 CIA를 맡고있는 칼슨은 자신이 누리고 있는 막강한 권력을 이용해서 마약밀매를 하고 있다. 어느날 그의 아내가 납치를 당하는데, 그 범인은 라오스 정글에 은거하는 스터져스의 소행으로 밝혀진다. 이 사건을 계기로 매번 자신의 은폐된 사업을 방해하는 스터져스를 없애고자 과거 스터져스의 부하들로 지금은 프로페셔날 용병인 죤, 프랭크, 죠 등을 각각 25.. 2021. 9. 24.
A1033) 툴코 (Chill Factor, 1989) - 재고 없음 툴코 (Chill Factor, 1989) 희귀성이 높은 뉴질랜드산 B급 액션물로 로라 맥켄지가 주연을 맡았다. 시원시원한 분위기의 휴양 도시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극으로 인해 오락성은 한껏 느낄 수 있다. TV 호스트로 근무하는 캐서린은 세계 경제를 파괴하고 질서를 장악하려는 단체의 일원에 대해 알게된다. 영화는 자잘한 액션 장면들과 모험 장면들로 채워져 있으며, 특히 에이미 역의 캐리 스노그래스가 눈에 띈다.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헐리웃 성격파 액션 배우 총집합! 전직 CIA탑씨크릿 킬러들 총출동! 뉴비디오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국내 비디오 출시판의 소장 가치가 높은 편이다.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1. 9. 24.
C1734) 러브 어게인 (Used People, 1992) - 재고 없음 러브 어게인 (Used People, 1992) 관록있는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하는 코미디 드라마 영화로 셜리 맥클레인, 캐시 베이츠, 제시카 탠디, 마르첼로 마스트로야니, 조 판톨리아노, 마샤 게이 하든 등이 출연한다. 보통 노년기에는 무언가를 시작하기 보다는 안정을 택하며, 자신의 삶과 죽음에 대해 관조하게 된다. '러브 어게인'을 보면 이러한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다. 오히려 남들이 안정을 추구하는 노년기에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이 더욱 값질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 코미디물이다. [초록창 줄거리] 1946년, 미국 뉴욕 퀸즈에 있는 이탈리아인 마을의 어느 술집에 들어선 유태인 잭 버먼이 아내에게 작별편지를 쓴다. 그는 자신이 집을 나가는 것이 자기 때문에 고생하는 아내를 위하는 길이라고 말한다. 하지.. 2021. 9. 24.
A1032) 맥시멈 리스크 (Maximum Risk, 1996) - 재고 없음 맥시멈 리스크 (Maximum Risk, 1996) 액션 스타 장 끌로드 반담을 내세웠지만, 흥행에 실패하면서 기억 속에서 잊힌 액션물이다. 출생의 비밀에 대해 알지 못하는 한 남자가 국제 범죄 조직에 연루되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홍콩 출신의 임영동 감독이 연출을 맡았는데, 당시 액션 장르 쪽에서 동양의 무협 액션 영화가 지닌 가치를 높이 산 헐리우드 제작사들이 총연출 자리에 동양계 감독들을 앉히던 시절이 있었다. 붐처럼 쏟아져 나오던 동양인 감독의 헐리우드 액션물 중 하나로 영화 자체만 놓고 봤을 때에는 다른 헐리우드 액션 영화들과 크게 다른 점이 없다. [초록창 줄거리] 가난했던 시절, 어머니는 생후 얼마 뒤 쌍동이인 알랭과 미카일 중 미카일을 러시아인에게 입양시킨다. 그 후 20여 년.. 202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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