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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레이미8

C1755) 허드서커 대리인 (The Hudsucker Proxy, 1994) - 재고 없음 허드서커 대리인 (The Hudsucker Proxy, 1994) 미국의 거장 감독 듀오인 코엔 형제 감독의 신랄한 판타지 코미디물로 팀 로빈스, 제니퍼 제이슨 리, 찰스 더닝, 폴 뉴먼, 빌 콥스, 브루스 캠벨, 존 마호니 등이 출연한다. 작품성에 있어서는 영화제의 주목을 받으며 나름 성과를 거두었으나, 흥행에 대실패하면서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빠르게 잊혀진 작품이다. 이 영화의 스토리나 발상은 사실 평범한 편이다. 마음 편하게 웃고 즐기기에는 조금 무거우며, 명예와 부를 쫓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신랄한 구석이 있다. 무엇보다도 흥미로운 점은 화면 구성과 미장센이다. 흔하지 않은 인물 배치와 화면 구도를 통해 일찍이 칸 영화제의 주목을 받았으며, 실제 영화 속에서도 문이나 창문 등의 배경 소품을 .. 2021. 12. 15.
H1135) 인트루더 (Intruder, 1989) - 재고 없음 인트루더 (Intruder, 1989) 고어 신들이 나름 다량 함유된 스릴러 호러물로 샘 레이미와 테드 레이미가 출연하기 때문이 눈길이 가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들 외에도 댄 힉스, 브루스 캠벨, 르네 에스테베즈, 엘리자베스 콕스 등이 출연한다. 영화의 플롯은 간단하다. 편의점 같은 곳에서 늦게까지 일하게 된 10대들과 점장을 비롯한 몇몇 직원들이 건물 안에 갇히면서 차례차례 의문의 살인을 당하게 된다는 내용을 지니고 있다. 영화는 살인마가 누구인지 밝혀내는 '누가 범인일까?(whodunit)' 슬래셔물의 성격을 띠고 있다. [초록창 줄거리] 도시의 한 슈퍼마켓이 10시가 되면서 문을 닫기 시작했다. 그날은 슈퍼마켓의 주인과 점원들이 모여 포카를 치기로 한 날이다. 한창 포카판이 벌어지고 있을때 전기가 .. 2021. 5. 23.
H986) 이블 데드 3 (Army Of Darkness, 1992) - 재고 있음 이블 데드 3 (Army Of Darkness, 1992) '이블 데드' 1편과 2편보다는 실망스럽지만 컬트적인 재미를 다분히 느낄 수 있었던 코미디/호러물이다. 브루스 캠벨, 브리짓 폰다 등이 출연한다. 평범한 가게 점원인 애쉬는 괴상한 힘에 이끌려 중세 시대로 떨어지게 된다. 그곳에서 성주 아서한테 포로로 붙잡힌 뒤 사악한 괴물 무리들과 싸워서 영웅적인 면모를 보이게 된다. 그는 결국 악마의 책 네크로노미콘과 대적할 수 있는 구원자로 추대받으면서 악마와 격돌하는데...... [초록창 줄거리] 20세기에서 '죽음의 책'에 의해 14세기 중세 시대로 끌려온 외팔이 청년 애쉬(Ash: 브루스 캠벨 분). 그가 함께 가져온 것은, 12구경 레밍턴 엽총과 체인 톱, 그리고 그가 타던 73년형 중고차 뿐이다. .. 2021. 4. 23.
C710) 크라임웨이브 (Crimewave, 1985) - 재고 없음 크라임웨이브 (Crimewave, 1985) 독특한 구성의 이 호러 코미디물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공포 영화계의 거장 감독인 샘 레이미의 초창기 작품이다. 아쉽게 흥행에 실패했지만 그가 훌륭한 감독이 될 수 있었던 밑거름으로는 충분하다고 본다.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한 폭풍우치던 날의 밤, 근절자라 불리우는 어네스트 트레드의 친한 친구인 쥐 한 마리가 사라져 버리면서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두명의 심술궂은 악마 미스터 크러쉬와 미스터 코디쉬가 벌이는 폭소 소동으로 서툴고 바보스런 두사람은 가는 곳마다 사고를 치고 실수를 저지른다. 그래서 그들은 그들을 본 어떤 가능성을 지닌 목격자를 없애든지, 전기의자에서 자극적인 종말을 맞든지 해야 한다. 물론 영화만 놓고 보자면 아쉬운 점이 많다. 일단 유머가 약.. 2021. 2. 3.
H493) 존 카펜터의 보디 백 (Body Bags, 1993) - 재고 없음 존 카펜터의 보디 백 (Body Bags, 1993) '주유소' '머리카락' '눈' 3개의 이야기로 구성된 옴니버스 호러물이다. 존 카펜터가 감독했다는 이유로 여전히 팬들의 호기심을 사고 있다. 그나마 제일 나은 첫 번째 이야기 '주유소' 편은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여자가 겪는 악몽의 하룻밤을 그리고 있다. 주유소 주변에는 정체 모를 연쇄 살인마가 숨어들었고, 주인공은 숨바꼭질 하듯이 살인마의 농락을 견디고 있다. 2번째 이야기 '머리카락'은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고민하던 주인공이 특수 케어를 받고 난뒤 멋진 머리카락을 갖게 되지만, 서서히 예상치 못한 머리카락 공포에 빠져들게 된다. 3번째 이야기는 '눈'으로 오른쪽 눈을 잃은 야구 선수가 눈 이식 수술을 받고, 그 뒤에 괴상한 환영과 악몽에 시.. 2020. 11. 30.
A425) 다크맨 (Darkman, 1990) - 재고 없음 다크맨 (Darkman, 1990)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다. 어렸을 적에 상당히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는데, 블로그를 통해 소개할 2편과 3편은 영 별로였다. 리암 니슨과 프란시스 맥도먼드, 래리 드레이크를 모두 이 영화부터 좋아했던 것 같다. 2편, 3편이 약간 공상 과학액션 호러물 느낌이 있다면, 1편은 공상과학 범죄 액션물 정도의 느낌이 강하다. 인공 피부를 연구하는 과학자 페이튼은 변호사 애인이 그의 연구실에 부동산 업자의 뇌물 기록으로 인해 오해를 사고, 연구실에 설치된 폭탄으로 인해 온몸에 화상을 입는다. 그는 수술을 통해 간신히 살아나지만 통증을 느낄 수 없는 인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더구나 뇌에 이상이 생겨, 갑작스러운 감정 폭발이 이루어지는 통제 불가능한 시한폭탄 같은 남자가.. 2020. 11. 9.
H380) 이블 데드 2 (Evil Dead 2, 1987) - 재고 있음 이블 데드 2 (Evil Dead 2, 1987) 약간의 유머 코드로 무장한 채 다시 팬들을 찾은 샘 레이미의 수작이다. 개인적으로 1편 이상으로 재미있게 봤으며, 볼거리 장면들이 훨씬 풍부해졌다. 그중 잊을 수 없는 공중 눈알 슛 장면은 많은 사람들도 공감할 듯 하다. 국내에는 꽤 이상한 비디오 프로덕션 업체에서 출시가 됐는데, 가위질이 좀 된 느낌이다. 지금은 좋은 화질의 영상을 구해보기가 쉽다. 1편에서 살아남은 브루스 캠벨이 약간 흐리멍텅한 정신 상태로 다시 죽음의 숲을 방문한다. 이곳에는 '죽음의 책(일종의 주술서)'을 통해 깨어난 악령이 여전히 활개를 치고 있으며, 숲을 방문한 사람들을 죽음에 몰아넣고 있다. 악령과 주인공 애쉬의 한판 승부가 지루하지 않게 펼쳐지고 있다. [초록창 줄거리] 청.. 2020. 10. 7.
H365) 이블 데드 (The Evil Dead, 1981) - 재고 있음 이블 데드 (The Evil Dead, 1981) 워낙 유명한 고전 호러물이라 긴말 안 하고 단평만 적겠는데, 샘 레이미 감독이 20대 초반에 저예산으로 찍은 작품임에도 퀄리티가 뛰어나다. 영화 설명을 찾아보고 감상하기 보다는 미리 본 다음에 느낀 점을 끼적이는 편이 나을 정도로 감칠맛 나는 요소들이 많이 담겨 있다. 2편은 살짝 유머가 들어가 있는데 나름 괜찮은 편이다. 3편과 가짜 속편 4편은 조금 재미가 떨어진다. 젊은이들이 캠핑을 떠난 한적한 숲. 근처에서 발견한 주술서를 임의대로 개봉한 순간 공포는 시작된다. 산장 근처에 있는 무덤가 근처 괴물들이 깨어나서 이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과연 10대들의 운명은? [초록창 줄거리] 여행을 떠난 애쉬리(Ashley J. "Ash" Williams: 브루.. 2020.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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