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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382) 레저백 (Razorback, 1984) - 재고 있음

by 비디오수집가 2020.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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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백 (Razorback, 1984)

 

 

  음산한 분위기와 멧돼지 소재가 살짝 어긋나지만 나름 공포감 연출에 있어서는 성공한 괴수 호러 영화다. 이번에는 멧돼지가 등장하고 있다. 꼬마아이가 의문의 죽음을 당한 이후, 한 마을에 취재 차 방문했다가 역시 의문의 죽음을 당하는 한 여기자. 그녀의 남편은 다시 마을을 찾게 되고 그곳에서 '레저백'의 실체에 대해 알게 된다. 지역 사람들은 그를 도우려 하지 않으나 호기로운 한 여성이 그 악마 같은 존재를 물색하기 위해 합세한다.

  [초록창 줄거리] 도시와 아주 떨어진 한 외딴 마을. 음산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취재하기 위해 뉴욕에서 온 여기자. 적극적이며 극성파인 그녀는 마을을 누비며 취재를 하다 땅이 꺼지는 듯한 괴음과 함께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그녀의 연인 칼(Carl Winters: 그레고리 해리슨 분)은 직접 마을로와 그녀의 죽음을 파헤치고 마을에 오래 살았던 노인에게서 '레저백'의 정체를 알게 된다. 복수심에 레저백을 쫓아온 노인. 애인을 잃어버린 슬픔으로 집요한 추적을 벌이는 칼. 그들앞에 엄청난 요동 소리와 함께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공포의 레저백!

  'razorback'은 야생 돼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한 마디로 원제목이 곧 내용인 셈이다. 80년대 초기 작품 치고는 꽤 흥미로운 소재를 다룬 영화로 괴수 호러 영화의 팬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한다. 세신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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