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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2000년대 이후 호러

2H465) 마인드헌터 (Mindhunters, 2005)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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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헌터 (Mindhunters, 2005)

 

 

  포스터나 제목이 다소 튀지 않아 충분히 묻힐 수 있는 '마인드헌터' 라는 작품은 레니 할린 감독의 짬뽕 장르 오락물로 액션, 스릴러 장르 측면보다는 그래도 호러 장르적인 측면이 강해 나름 흥미롭게 감상했던 기억이 있다. 이 블로그에는 호러 장르로 분류하도록 하겠다. 발 킬머, 크리스찬 슬레이터, 캐서린 모리스, LL 쿨 J, 조니 리 밀러 등 추억의 배우들이 프로파일러 새내기들을 연기한다.

  [초록창 줄거리] 8명의 FBI 아카데미의 프로파일러 훈련생들이 살인범 찾기 시뮬레이션 실습을 위해 인적이 드문 외딴 섬을 찾는다. 훈련이 시작되는 날 아침, 사라는 죽은 고양이의 배 속에서 10시에 멈춰있는 시계를 발견하고 다른 훈련생들과 함께 범인이 남긴 단서를 찾아 섬을 수색하기로 한다. 모의 살인현장에 도착한 훈련생들. 팀의 리더 J.D. 레스톤은 현장에서 들리는 시끄러운 음악을 끄기 위해 카세트의 스톱버튼을 누른다. 하지만 그것은 범인이 설치해 둔 트랩이었던 것이다. 그 바람에 팀의 리더 J.D. 레스톤은 액화헬륨으로 인해 급속 냉각되어 죽고 만다. 사고가 일어난 것은 바로 10시.
 훈련상황이라고 믿고 싶지만, 실제 살인 사건이 일어나자 섬에서 탈출을 시도한다. 하지만 선착장에 있던 배는 폭발해버리고 훈련생들은 섬에 고립되고 만다. 이후 다음 희생자를 알리는 시계가 등장하고 레이프와 바비마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들은 공포에 휩싸이며 서로를 믿지 못한다. 동료들이 하나 둘 죽임을 당하면서 생존한 나머지 훈련생인 사라, 빈스, 루카스, 니콜, 법무성 조사원으로 파견된 게이브 만이 남았다. 과연 범인은 누구인가? 

  영화는 볼만한 편으로 한정된 공간에 FBI 아카데미 훈련생들을 여러 명 집어넣고 하나 둘 희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영화의 소재 자체가 프로파일링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퍼즐을 맞추는 식의 영화적 구성과 전개가 흥미롭게 다가올 수 있겠다. 몇몇 데스 신은 참신한 편으로 반전도 이정도면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다. 18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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