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영화 리뷰/호러1167

H1227) 끝없이 사랑하리 (The Comeback, 1978) - 재고 없음 끝없이 사랑하리 (The Comeback, 1978) 분명한 희귀작이지만, 대우 비디오 출시판의 제목 덕분에 호러물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이전에 소개했던 '다시 본 그날까지 (Mansion Of The Doomed, 1976)'와 비슷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그나마 비디오를 꺼내봤을 때 전면부의 포스터가 호러물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다시 본 그날까지'보다는 사정이 나은 편이다. 시체스 영화제에서 수상했을 정도로 70년대 영국 호러물 중에서는 완성도가 그나마 있는 편이다. 신곡을 통해 활동 재기를 알린 가수 닉에게는 아픈 과거가 있다. 바로 아내의 사망 사건인데, 죽은 줄로만 알았던 그녀가 닉의 주변을 떠돌면서 그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도대체 닉의 아내가 유령이 되어서 전하려던 메시지는 무엇.. 2023. 1. 8.
H1226) 쇼킹 묵시록 (The Granny, 1995) - 재고 없음 쇼킹 묵시록 (The Granny, 1995) '쇼킹'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제목이 비디오 시장을 강타했을 때, 그 틈을 비집고 소개된 B급 코미디 호러물이다. 편의상 호러 장르로 분류하며, 이전에 소개했던 '광란 25시 (Rabid Grannies, 1988)'와 비슷한 내용, 비슷한 분위기를 갖춘 작품이다. 영화의 구석구석 모든 부분이 적당히 B급스럽우며, 기괴한 설정 등이 매력적이다. 스텔라 스티븐스가 사악한 할머니 역을 맡았고, 샤논 위리, 헤더 엘리자베스 파크허스트, 안소니 힉콕스 등이 출연한다. 모두가 죽기를 바라는 할머니와 그녀의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으려고 하는 기생충 같은 인간들 사이에서 오싹한 폭소 파티가 펼쳐진다. 할머니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의문의 사나이를 통해 얻게 된 신비스러운 묘약.. 2023. 1. 5.
H1225) 박쥐 인간 (The Bat People, 1974) - 재고 없음 박쥐 인간 (The Bat People, 1974) 로맨스 장르가 가미된 70년대 미국산 호러물이다. '박쥐 인간'이라는 제목으로 익히 알려져 있지만, 국내 비디오 출시판을 정식으로 확인한 적은 없다. 박쥐를 소재로 한 호러물이라는 측면에서 희소성이 있다. 동굴을 탐사하던 도중에 박쥐에게 물린 생물학자가 흡혈 박쥐 인간으로 돌변해 사람들을 위협하기 시작한다. 박쥐 인간으로 분한 주인공의 특수 분장이 우스꽝스러울 정도라서 영화에 몰입하기가 어려운 편이다. 모든 면에서 낙제점을 받은 안타까운 졸작 호러물이다. 미국에서는 중학생 이상 관람가 정도에 해당하는 PG 등급을 받았는데,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가 됐다면 분명히 연소자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을 것이다.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3. 1. 4.
H1224) 그리즐리 2: 리벤지 (Grizzly 2: Revenge, 1983) - 재고 없음 그리즐리 2: 리벤지 (Grizzly 2: Revenge, 1983) 'Grizzly II: The Predator'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진 괴수/애니멀 호러물의 속편이다. 1편인 '그리즈리 (Grizzly, 1976)'는 이미 블로그를 통해 소개한 바 있다. 조지 클루니, 로라 던, 데보라 포맨, 찰리 쉰, 존 라이스 데이비스, 루이즈 플레쳐 등 이름값 있는 배우들이 여러 명 출연하다 보니, 2020년대 초에 완성본이 재조명을 받으면서 컬트 영화 팬들의 마음 속 불씨를 지폈다. 배우들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 이외에도 80년대 인디 락 밴드의 공연 장면과 막무가내로 기획된 락 콘서트 시퀀스 때문에 악명이 높은 작품이기도 하다. 밀렵꾼들이 그리즐리 곰 사냥에 나서자 자이언트 그리즐리 곰이 락 콘서트 공연이 .. 2023. 1. 2.
H1223) 킬러 (Killer!, 1990) - 재고 없음 킬러 (Killer!, 1990) 과거의 아픈 기억을 지닌 미치광이 정신병자가 살인 만행을 저지르고 다니는 장면들을 담은 호러물이다. B급 컬트 호러물로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조금 알려져 있지만, 어디까지나 미국 관객들에 한해서다. 국내에는 소리 소문 없이 출시되어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희귀 영화로 남아있는 상태다. '킬러'라는 제목의 동명 비디오 출시판이 워낙 많아서 이 작품을 찾기란 더욱 어렵다. 주로 국내 DVD 출시판과 비디오 출시판이 확인되는 희귀 영화를 소개하는 이 블로그에서 차근차근 '킬러'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소개된 영화들을 모아볼 작정이다. [초록창 줄거리] 어느날 잠에서 깨어난 어린 부르크는 모친과 정부와의 정사 장면을 목격하고 그 충격으로 그들을 살해한다. 그리고 그의 영혼은 육신을 떠.. 2022. 12. 29.
H1222) 피의 그림자 (The Understudy: Graveyard Shift 2, 1988) - 재고 없음 피의 그림자 (The Understudy: Graveyard Shift 2, 1988) 국내에 소개된 희귀 호러물로 캐나다에서 제작했다. 1편을 해당 블로그에서 소개한 '스테판 킹의 괴물 (Graveyard Shift, 1990)'로 오해할 수 있지만, 사실 그 영화와는 전혀 무관한 작품이다. 해당 블로그에 아직 소개하지는 않았지만, 86년도에 제작된 1편이 존재한다. 2편에서도 뱀파이어 호러 스토리가 이어진다. 이번에는 영화 촬영장에 나타난 진짜 뱀파이어에게 영혼을 판 여배우가 주인공이다. 그녀에게 뱀파이어 귀신이 들리고 촬영장의 스태프들이 하나 둘 실종되기 시작한다. [초록창 줄거리] 후끈 달아오른 촬영장의 열기 속에서 흡혈귀의 연인으로 분한 카밀라(Camilla/Patti: 웬디 가젤 분)의 연기는.. 2022. 12. 26.
H1221) 광란의 밤 (Intensive Care, 1992) - 재고 없음 광란의 밤 (Intensive Care, 1992) 네덜란드에서 제작한 이 호러물은 조지 케네디가 주연을 맡아 그나마 미국 관객들에게 알려진 작품이다. 국내에도 수입되어 비디오를 통해 소개됐지만, 알고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유명한 외과의사가 자동차 사고로 의식을 잃은 뒤 혼수 상태에 빠진다. 7년 후, 그가 깨어났을 때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은 흉측하고 해괴망상한 괴물의 모습일 뿐이다. 살기 어린 눈빛으로 병원 식구들을 포함해 사람들을 죽이기 위해 돌아다니기 시작한 외과의사를 막아라! [초록창 줄거리] 전문의 브루크너 박사(Dr. Bruckner: 죠지 케네디 분)는 의식을 잃고 혼수 상태에 빠져있는 환자들을 이용해 수상쩍은 실험을 시행한다. 후배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부위를 잘못 건드려 수술을 .. 2022. 12. 23.
H1220) 악령의 사라 (The Initiation Of Sarah, 1978) - 재고 없음 악령의 사라 (The Initiation Of Sarah, 1978) 외톨이 사라는 항상 인기가 많은 자매 패티가 부러우면서도 질투가 난다. 대학교 캠퍼스의 여대생 동아리인 알파 누 시그마의 환영식을 기다리고 있던 패티와 사라. 패티만이 동아리에서 받아들여지고, 사라는 거절된다. 사라는 학교 내에서 인기가 덜한 다른 동아리를 찾게 되는데, 그곳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다. 하지만, 이 비밀스러운 동아리의 엄마 역할을 자처하는 에리카는 혼령이나 초자연적 힘을 읽는 데에 일가견이 있다. 패티와 사라의 동아리가 극심한 경쟁 구도 속에서 잡음이 많아지고, 두 자매의 사이도 점점 틀어지기 시작한다. 사라의 몸 속에 흐르는 신비한 초능력의 힘은 결국 분노로 폭발해 알파 누 시그마의 여대생들에게 끔찍한 결말을 초래하.. 2022. 12. 16.
H1219) 심야의 마티니 (Matinee, 1989) - 재고 없음 심야의 마티니 (Matinee, 1989) '심야의 마티니'는 잘 알려지지 않은 호러/스릴러물이다. 국내 비디오는 'Midnight Matinee'라는 영어 제목과 함께 출시되었다. 캐나다의 작은 마을, 헬스톤의 사람들은 별로 행복하지 않다. 이 음침한 마을에서 열린 공포 영화 축제는 마을에서 곧 발생하게 되는 잔혹한 살인 사건의 전조처럼 다가온다. 계속되는 살인 사건은 과연 축제의 장이 다 끝날 때까지 지속될 것인가? 비교적 느린 전개의 흥미로운 호러/스릴러물이지만, 찾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관객들의 관심 영화 목록에서 벗어난 작품이다. [초록창 줄거리] 헬스톤은 목가풍으로 꾸며진 고전적인 작은 도시인데 이 마을은 여유있고 평화스러운 사람들이 살고 있는 조용한 마을이었다. 그러나 그 마을의 평화는.. 2022. 12. 1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