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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드라마733

D787) 맥멀렌가의 형제들 (The Brothers McMullen, 1995) - 재고 없음 맥멀렌가의 형제들 (The Brothers McMullen, 1995) 에드워드 번즈의 헌신과 노력이 빛을 발한 정통 드라마 영화다. 그는 이 작품으로 선댄스 영화제, 도빌 영화제 등 유명 국제 영화제에서 연출 실력과 연기력을 모두 인정받았다. 현재 작가와 배우로 더 왕성하게 활동 중인 에드워드 번즈는 '맥멀렌가의 형제들'의 각본도 도맡았으며, 그의 찐팬이라면 이 작품을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 [초록창 줄거리] 아버지의 묘지에서 베리(Barry McMullen: 에드워드 번스 분)는 가족을 떠나야 한다는 어머니의 마지막 말을 듣게 된다. 그 말이란 다름아니라 35년간 자신을 기다려준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러 간다는 것. 이 한마디를 남기고 어머니는 베리에게 자신의 심정을 형제들에게 전해 줄 것과 두 형제.. 2022. 10. 22.
D786) 안지오 (Lo Sbarco Di Anzio, 1968) - 재고 없음 안지오 (Lo Sbarco Di Anzio, 1968) '안지오'라는 제목만 들으면 마치 한국 사람의 이름이 떠오르지만, 이탈리아의 실제 항구 도시 지명이다. 원래 발음은 '안치오'로 읽힌다. 로버트 미첨, 피터 포크 등 쟁쟁한 배우들이 참여한 전쟁 드라마 영화로 이탈리아에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여한 미국인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당시 전쟁 영화들이 그랬듯이 대규모의 스케일과 엄청난 인력을 동원한 블록버스터급 상업 영화였지만, 이런 류의 생존형 전쟁 드라마 영화들이 범람했기에 크게 특별한 점은 없다는 것이 아쉽다. 그저 배우들의 젊은 시절을 보는 것만으로 의의를 두어야 하는 작품이다.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1944년 종군기자 딕 에니스와 캐나다 유격병 라미노프는 연합군과 함께 이탈리아 안지오에 무사히 .. 2022. 10. 20.
D785) 지하 조직 (Drop Squad, 1994) - 재고 없음 지하 조직 (Drop Squad, 1994) 에릭 라 샐레, 빙 라메스 등이 출연하는 정치/군사 드라마 영화다. '드랍 스쿼드'라는 단체에 관한 작품인데, 아프리칸 아메리칸 사이에서 일종의 '팀 킬'을 자행하는 세력에 관한 고찰이 묻어난다. 그 조직에 의해 납치된 주인공 브루포드는 평소 흑인에 대한 비하가 일상인데, 이런 브루포드를 교화하기 위해 '드랍 스쿼드'가 결국 움직이고 만다. 브루포드와 조직 간의 갈등, 그 틈에서 이슈화되는 동족 간의 인종 차별 등을 강조한다. [초록창 줄거리] 흑인 사회 내부에 자신의 목적을 위해 동족을 파는 이들을 납치하고 징계, 교화시키는 지하조직 'D.R.O.P. SQUAD'가 결성된다. 흑인의 단결과 수호를 목적으로 하는 이 조직은 새로운 교화대상으로 브루포트 제이슨 .. 2022. 10. 19.
D784) 플로리아 (Flair, 1990) - 재고 없음 플로리아 (Flair, 1990) 호주에서 제작 및 방영된 TV 드라마물인데, 용케 국내 비디오로 출시되었다. 2부작으로 출시가 되어 전체를 다 비디오로 감상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 것으로 판단된다. 호주 패션계를 살짝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 외에는 특별한 점이 없는 범작 TV 시리즈물이다.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미와 재능을 겸비한 테사는 고국으로 돌아온다. 고국 호주를 무대로 눈부신 활동을 하는 테사는 급성장하는데, 그녀의 성공을 눈여겨 보는 파멜라는 테사를 파격적인 대우로 스카웃한다. 순수한 예술을 추구하려는 테사의 계획을 파멜라의 교묘한 사업에 이용함으로써 테사의 계획은 번번히 무산으로 돌아간다. 이러한 사실을 깨닫게 된 테사는 패션계 부정조직 (파멜라)를 상대로 법정 투쟁을 벌이지만 파멜라의 함.. 2022. 10. 18.
D783) 사랑의 교정 (The Browning Version, 1994) - 재고 없음 사랑의 교정 (The Browning Version, 1994)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작품이다. 명장 감독인 마이크 피기스의 수려한 연출 솜씨로 인해 배우들의 대사와 연기 한 올 한 올이 빛이 난다. 50년대 원작을 아직 보지 못한 나로서는 두 작품을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기회가 있을 때 꼭 원작을 감상하고 싶을 정도로 영화가 지닌 감동과 작품이 지닌 의미가 꽤 남다르게 다가왔다. 지금 시점에서는 꽤나 오래된 작품이지만, 시의성을 생각했을 때 그 당시나 지금이나 여전히 관객들의 영혼을 건드릴 수 있기 때문이다. [초록창 줄거리] 전통있는 명문 사립학교에서 독일어를 가르치는 클로커 헤리스는 건강상의 이유로 교직생활을 정리하게 된다. 그러나 18년 동안이나 외길을 걸어온 헤리스에 관한 주위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2022. 10. 15.
D782) 로버트 드 니로의 대야망 (Bang The Drum Slowly, 1973) - 재고 없음 로버트 드 니로의 대야망 (Bang The Drum Slowly, 1973) 로버트 드 니로 주연의 스포츠 드라마 영화로 두 남자의 진한 우정을 스포츠 및 불치병 소재와 엮었다. 미국 내에서 야구는 거의 국민적인 스포츠라서 당시에도 제법 주목을 받았었다. 영화적인 흥행보다는 비평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빈센트 가데니아가 오르는 등 배우들의 열연도 뛰어난 작품이다. 스포츠를 정말 멋진 스포츠답게 보이도록 만드는 선수들의 끈끈한 동료애가 보는 사람들을 가슴 뭉클하게 하는 드라마 영화였다. 영화 스타일이나 화면 구성에 있어서는 다소 평범했기에 빠른 전개와 편집에 익숙한 요즘 관객들에게는 많이 지루할 수 있는 작품이다. [초록창 줄거리] 56년 TV 영화를 다시.. 2022. 10. 8.
D781) 이자벨 에버하트 (Isabelle Eberhardt, 1991) - 재고 없음 이자벨 에버하트 (Isabelle Eberhardt, 1991) 80년대에 유럽에서 주목을 받았던 이안 프링글 감독의 작품이며, 호주/프랑스 합작 영화다. 튀니지에서 촬영된 작품이며, 국내에도 정식으로 소개되었다. 마틸다 메이가 실존 인물인 이자벨 에버하트 역을 맡았다. 짧은 생애를 마감한 유럽의 작가 이자벨 에버하트의 삶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에게 이 작품을 추천한다. 영화에 대한 기억이 특별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범작 수준의 작품이다. [초록창 줄거리] 1900년 이전에 상류사회와 화류계의 진상을 파헤치는 글을 써서 유럽에 널리 알려진 미모의 르뽀 작가 이자벨 에버하트. 사제와 사랑에 빠져 전 남편을 잃고 파리로 사랑의 도피를 했던 그녀의 어머니는 이자벨을 낳고, 끝내 모든것을 버리고 이자벨과 함께 아.. 2022. 10. 2.
D780) 마리아스 러버 (Maria's Lovers, 1984) - 재고 없음 마리아스 러버 (Maria's Lovers, 1984) 안드레이 콘찰로프스키 감독의 농도 짙은 로맨스 영화로 나스타샤 킨스키, 존 세비지, 로버트 미첨, 키스 캐러딘, 아니타 모리스, 버드 코트, 존 굿맨 등이 출연한다. 일본군 포로 수용소에서 모진 고문을 견딘 후 간신히 고향으로 살아서 돌아온 이반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마리아에게 애인이 생겼다는 알지만 결국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다. 전쟁으로 인해 떨어져 있던 두 사람은 이전처럼 다시 서로에게만 집중하기가 힘든 상태인데...... 나스타샤 킨스키의 역할이 마리아와 찰떡궁합이라서 몰입감이 높은 편이다. 전쟁의 상흔을 표면적으로 다루기 보다는 인물들의 내면 갈등을 위한 기재 요인으로 활용해 단순한 로맨스 드라마 영화라고 보기에는 그 수준이나 차원이 심.. 2022. 9. 22.
D779) 타냐 (Tanya's Island, 1980) - 재고 없음 타냐 (Tanya's Island, 1980) 다분히 착취적인 졸작 성인 드라마 영화다. 베니티가 출연하며, 그녀의 팬 때문에 이 작품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쉽게 말하면 고릴라와 미녀의 사랑 이야기를 19금 버전으로 그린 작품이다. 캐나다에서 제작한 영화로 출연하는 배우들 자체가 적고 상황도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영화 자체가 몹시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 특수 분장이라고는 고릴라 형상의 탈 인형인데, 이 부분이 너무 조잡하고 티가 나서 영화에 집중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미녀 리포터 타냐는 어느날 갑자기 야릇한 무인도에 도착하게 되는데...... 드디어 여러분 앞에 펼쳐지는 화려한 충격의 영상! 환상의 섬, 원시의 건강미 넘치는 늘씬한 미녀 타냐! 그녀가 한 남자와 고릴라 사이.. 2022.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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